쿠스노키라는 구제불능의 남자가 남은 수명 3개월을 제외하고 수명을 1년당, 1만엔(한화 약 10만원)에 팔았다.역시나 수명이 얼마남지 않으면 초조해지듯이 남에게 민폐끼치는 경우도 있을 터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여자 감시원을 붙여준다. 그리고 같이 남은 인생 3개월동안 행복을 위해 쓰게된다. 주변인물을 만나는데 주변인물과의 관계는 다 깨져있었다. 관계는 유지되지 않으면 부셔지기 쉽다는걸 느낌.주인공은 감시원과 여러생활을 하면서 보이지않는 이유, 감시원을 하는 이유를 듣게되고 관계를 쌓는다. 후에 호감을 갖고 주위에는 보이지않는 사람이랑 뭐하고있냐 아님 혼자 뭐하고있냐 등 이런인식이지만 주인공은 신경쓰지않는다. 자신도 타인의 시선을 너무 신경쓰지 말아야겠다고 느낌. 내 수명을 판다면 나는 얼마일까? 하고 생각이 들었다. 기준은 행복도, 실현도, 공헌도 이렇게 되는데 나는 미래에 꽤 행복하게 되며 꿈을 이룰까? 사회에 공헌하게 될까? 생각이 되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