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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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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804 김동성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 조회수 208
  • 작성자 김동성
  • 작성일 2020-02-07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이기적 유전자는 과학분야 책 중에서 언제나 손꼽히는 책이다. 이 책은 진화생물학과 연관지어서 사람의 행동학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고, 근본적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행복의 기원도 명확하게 설명을 하고 있다. 인간을 단순히 유전자를 전하기 위한 저장체로 보는 독특한 시각을 가지기도 했다. 이런 과학적 접근법이 조금은 거부감이 들기도 했지만 이런 접근도 가능할 수 있겠다라는 약간의 수긍도 내 마음에서 허락이 되었다. 수많은 감정, 들끓는 부성애 모성애는 인간의 역사고 뭐고 다 한켠에 던져버리고 순전히 유전자로서 접근하는 인간이라는 존재는 다 읽고 나니까 삶이 허무하게 느껴질 정도로 아무것도 아닌 존재처럼 느껴졌다. 그중에서도 나는 12장이 가장 인상 깊게 느껴졌다. 무수한 게임이론을 통한 경우의 수가 12장에서 이어지는데 그 복선이 출구전략 또는 사전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에 대한 이야기다. 나의 지식이 부족하고 앎이 부족하면 얻는 것이 적을 수 밖에 없다. 나는 그냥 내가 알아가는 방식을 통해서 이해해 보려고 노력했다. 인간을 유전자가 통제하는 기계로 볼 것인가 아니면 인간은 유전자로 구성되었지만 혼과 백이 있는 존재로 볼 것인가였다. 모든 유전자들은 살아남기 위해 이기적일 수 밖에 없다 에서 이기적이라는 말이 어딘가 모르게 부정적인 의미로 해석되기도 하는데 뇌를 통해서 아무리 사고를 해봐도 알 수 없었던 이해할 수 없었던 행동들이 어쩌면 무의식의 유전자에 의해서 지배를 받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석하기에 따라서 이해하기 쉬운 책일수도 너무 까마득하게 어려운 책일수도 있다. 나도 약간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인상깊은 부분도 많았고 우선 생명분야에서 1등으로 손꼽히는 책이라는 이유로 다시한번 이해를 해가면서 읽고싶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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