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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924 이나온 영어교과 독서감상문 [영어 인명과 지명 속에 숨은 역사 이야기(최순찬)]

  • 조회수 206
  • 작성자 이나온
  • 작성일 2020-02-08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외국어교과
이 책은 다양한 인명과 지명을 포함한 많은 영어 단어들의 유래를 설명하고 있는 영단어장이다. 재미있는 점은 직업에서 나온 단어, 신의 이름에서 나온 단어, 나라이름에서 나온 단어, 지명에 붙는 단어 등 흥미를 돋울 만한 주제들에 관련된 영단어들을 함께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나라이름에서 나온 단어들이 인상적이었다. 예를 들어 폴란드를 의미하는 영단어 Poland는 그 어원이 '평지의 땅'이라는 말로, poland의 pole은 '폴란드 사람'이라는 뜻으로 라틴어의 '평평한'의 뜻인 plenus에서 온 말이다. 이 planus는 영어의 '대지' 등을 뜻하는 plateau나 '단', '무대' 등을 의미하는 platform, '평평한' 등의 뜻인 plain에 남아 있는 말이다. 또, 아르헨티나를 의미하는 영단어 Argentina는 호수의 이름에서 유래한 말로, 그 호수가 '은빛'같은 색이어서 붙여진 말로 '은빛'은 '같은' 등의 뜻인 argentine에서 나온 말이다. argent는 '은', '은백', '은백색의' 등의 뜻인 말로, 어원은 '하얀', '깨끗한' 등의 의미인 라틴어에서 나온 말이다. argent와 같은 어원에서 나온 말이 'argue'로 지금은 '논의하다', '논쟁하다' 등의 의미로 쓰이는 말이지만, 원뜻은 '깨끗이 하다', '증명하다' 등의 의미에서 나온 말로 '하얗다'의 의미에서 나온 말이다. 이런 식으로 하나의 특정 단어의 어원에 대해 알아보고, 이어서 그 어원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는 꼬리물기식의 단어설명이 내가 어려운 단어도 쉽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일반적으로 단어가 나열되어 있는 단어장과는 달리 유래를 설명해주며 흥미를 돋우니 단어를 이해하기가 훨씬 쉬웠다. 단어를 암기할 때 이런 책을 이용하여 암기하면 학습효과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 고등학생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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