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 적 할머니와 함께 살며 목공소를 놀이터로 삼고 살았던 그는
<br>프로복서를 하기도 하였으며?여행을 떠나며 건축에 대한 포부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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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2. 비록 데뷔작으로 비난이 쏟아졌으나 묵묵히 도시게릴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br>그 뒤로는 도시에 도전하는 건축으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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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3. 그가 콘크리트를 사용하는 이유는 '도전' 이기 때문이다.
<br>하지만 단순히 미학적 의도만이 아닌?비용 절감 측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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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4. 일본의 엄격한 법 규제와 불가능에 가까운 건축에 대한 도전이 집합주택 시리즈를
<br>만들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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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5. 공공시설에 대한 의문점과 그에 대한 문화로서의 가치와 주민들의 생활을 고려한
<br>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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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6. 아이들을 위한 건축과 오사카를 넘어서 세계로 진출하였다.
<br>환경과 공생하는 건축을?꿈꾸며 나무 심기 환경운동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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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7. 고베 대지진 이후 그의 인생관과 실무에 있어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br>그는 일본적 미학이라는 '무' 나 '간' 을 표현할 의도는 없었다고 한다.
<br>전통이란 눈에 보이는 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꼴을 지탱하는 정신이라고
<br>그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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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8. 빛을 이용한 건축을 자신이 독학으로 배우며 이루어낸 성과에 빗대어
<br>빛과 그늘의 건축 인생관으로 끝맺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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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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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잔칫집에 먹을게 없다고 했던가? 많은 기대는 또 다른 아쉬움을 불러오는 듯하다.
<br>평소에 웹으로 떠돌던 구글 이미지와 자료들 만으로 안도 다다오를 좋아해왔다.
<br>이 책을 읽고 나서는 좀 더 다른 방식으로 그 사람을 알고 싶어졌다.
<br>뭐 그만큼 책이 별로였다는 이야기로 반증할 수 있다.
<br>번역에도 어려움이 있겠지만 건축학적인 용어와 기타 어려운 단어를
<br>제외하고도 책의 기승전결 및 서술 방식이 별로이다.
<br>차라리 읽지 않았다면 좋은 판타지로 남아있을 수도 있을법한......
<br>추천은 하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