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학교생활

생명을 살리고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독서감상문

20902 고범진 한마디면 충분하다.

  • 조회수 198
  • 작성자 고범진
  • 작성일 2020-02-08
  • 년도 2018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인문학적 소양도 기르고 각 나라마다 유명한 경영의 방법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에선 더 잘 보이고, 잘 팔리게 하는 마케팅의 방법에 대해 말한다. <br> 이 책에는 진짜 소름끼친 여러 마케팅의 방법이 나온다. 여러 가지 엄청 많은데 우선 몇가지만 말해보면, ‘언어 낭비를 하지 말자’가 있다. 여기선 사람의 청개구리 심리를 말하고 있다. 식당 문에 ‘당기세요’라고 쓰여 있어도 무의식적으로 밀고 들어가고, 변기 중에 변기 버튼이 대변과 소변으로 나뉘어 있는 변기도 손님들이 대소변 버튼을 구별해 놓으면 물을 절약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설치했겠지만, 그 화장실을 이용한 사람들을 조사해보면 적은 양의 물을 흘려보내면 혹시 제대로 내려가지 않을까 봐 소변을 봐도 대변버튼을 누른다고 한다.이 외에도 여러 가지 있는데 손씻는 세면대 위에 물을 절약하면 지구를 살릴수 있는 문구를 보며 누가 손씻는데 지구를 살릴 생각을 하냐며 모두 언어 낭비라는 일침을 놓았다. 이런 공격적인 말이 나에게도 깨우침을 주는 듯 뜨끔하게 만들었다. 틀린말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br> 또 ‘강력한 클라이맥스는 반전이다.’ 라는 주제를 말하고 있는 페이지에선 전위예술의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다. 브라질의 갑부 치퀴노 스카르파는 어느 날 자신의 차 벤틀리의 장례식을 치른다며 자신의 집 앞 마당을 삽으로 파고 포클레인까지 동원해 구덩이를 넓히기 시작했다. 6억원이 넘는 차를 땅속에 묻는다고 하자 여러 방송국 사람들. 기자들과 구경꾼들이 모여들고 모여든 사람들은 돈을 낭비한다며 비난과 욕을 했다. 차를 묻던 그는 진지한 표정으로 한마디를 하는데 이 한마디가 머리를 띵하게 만들었다. “고철에 불과한 차가 묻히는 건 아까워하면서 소중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더 고귀한 장기가 그냥 묻히는 건 왜 아까워하지 않습니까? 그냥 죽지 말고 장기를 기증하십시오.” 라고 하며 장기 기증 독려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저 갑부가 자신의 돈을 기부하며 ‘장기기증 하세요.’ 하는 것 보다 이런 행위 퍼포먼스를 통해 사람들을 독려하는 것이 장기기증을 유도하는데 더 도움을 많이 줬을 것 같다. <br>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엄청 많은, 머리를 띵 울리게 하는 마케팅의 방법들이 나온다. 진짜 획기적이고 여러 가지 생각을 바꿔주는 멘트들이 많아 광고 기획이나 어떠한 것을 기획하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다.

대신고 SERVICE

대전대신고에서 필요한 서비스
바로가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