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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927 이주용 국어 독서 감상문

  • 조회수 207
  • 작성자 이주용
  • 작성일 2020-02-08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국어교과
10927 이주용 국어 독서 감상문 <br>제목: 소년이 온다 <br>저자: 한강 <br> <br> 1학년 1학기 국어 시험 시간에 치르는 국어 수행평가인 독서평가를 위해 ‘소년이 온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 이 책을 국어 선생님께 소개 받은 후 ‘소년이 온다’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 이건 무엇에 대한 책을 풀어 낸거지? 및 어떤 스토리를 다루고 있는 책일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어보니 ‘80년 5월 광주’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무슨 내용을 담은 책인지 한 번에 알 수 있었다. 사실 나는 민주화 운동을 공부한 경험이 있는 학생으로서 그 시대의 사건들에 정치적으로 많은 관심이 있다. 또한 역사적 사건에 관련한 영화도 찾아서 시청한 적이 있을 만큼 관심이 있는 학생이다. <br> 이 책의 내용이 영화로 풀어 나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80년 5월 광주의 참혹하고 비참하고 어두운 모습이 책에 담긴 문장들로도 나에게 공포심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사실 현재 사람들 대부분에게 80년 5월의 광주로 돌아가 봐라 라고 말한다면 손쉽게 돌아가보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있을까? 그 때의 광주는 ‘소년이 온다’라는 책에서도 소개 받았 듯이 매우 참혹하고 잘못하며 목숨까지 잃을 수도 있는 장소였다. 나에게 수많은 돈을 보상해주는 대신 그 때의 광주로 돌아가서 역사를 알아온 후 알려달라고 부탁을 제안한다고 해도 나는 절대 0.01%도 갈 마음이 없을 것 같다. 영화 뿐만 아니라 이번에 읽은 책에서도 80년 5월 광주의 참혹함을 한 눈에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br> 이 책을 흥미롭게 읽어서 '소년의 온다'의 저자인 한강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가 써온 책들을 살펴보니 이 책과 관련한 책 중에 '그 도시의 열흘'이라는 책이 있었다. 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졌던 일을 다룬 영화나 책들은 생각보다 많을 수 있지만 그 중 '소년이 온다'는 보다 참혹한 광주의 모습을 절실히 보여주는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소년이 온다'에서 소개된 역사적 사건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참혹함을 겪었던 사건들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서 공부해보고 알아보는 것도 의미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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