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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834 정의현 [사회교과]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이나가키 히데히로)

  • 조회수 155
  • 작성자 정의현
  • 작성일 2020-02-09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사회교과
문화와 다양성의 단원에서 ‘유럽인들은 빵을 주식으로 먹는 까닭은 무엇일까?’라는 주제에서 밀은 생육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냉량하고 건조한 기후에서도 잘 자란다고 봄. 풍요로운 환경에서 농업이 태동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밀이 척박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고 보고 궁금증이 생겨서 밀을 포함한 농업의 기원을 찾아보는 활동을 해보았다. <br>풍요로운 자연환경에서는 농업을 발전시키지 않아도 먹고사는 데 지장이 없지만 농업으로 먹고살자면 고된 노동을 감내해야 한다. 따라서 풍요로운 자연환경에서 농업이 발달하기 어려운 것은 바로 이런 이유라고 한다. 자연환경이 척박한 곳은 열악한 환경에 먹을거리가 부족한 환경에서는 힘든 노동을 견뎌내며 농사를 지어 식량을 생산하는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이 노동에 생존 여부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농업의 발상지는 메소포타미아로 추정된다. 메소포타미아는 오늘날의 중동지역에 해당하는데 중동지역은 식물이 생장하기 어려운 사막지대이다. 그런 척박한 땅에서 인류가 농업을 시작한 것이다. 그 시대의 사람들은 사막에서 그나마 오아시스가 있는 비옥한‘초승달 지대’라고 부르는 곳에서 농업을 탄생시켰다. 그곳에서 그들은 밀을 효과적으로 농사짓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온 힘을 쏟았다. 그러다가 고대 이집트에서 밀가루 반죽을 발효하여 효모를 이용해 빵을 만드는 기술을 받아들였고 로마 제국의 확장과 더불어 유럽으로 전파되면서 빵은 유럽인들의 주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한다. 향후 계획으로 척박한 땅에서 먹고살기 위해서 사람들은 농업을 시작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향후 계획으로는 텃밭에 밀을 심어보고 관찰일지를 쓸 계획이 있다. <br>또 밀과 관련된 이야기를 보자면 이후 농사의 시작과 함께 무한경쟁의 쳇바퀴를 돌리는 경주로 들어섰다. 인간이 섭취할 수 있는 곡물 양에는 한계가 있지만 농업으로 얻은 부에는 한계가 없다. 농사를 짓는 규모가 커지고 수확량이 많아질수록 사람들은 점점 더 많은 부를 축척하게 되었고 그만큼 권력도 강해졌다. 많은 물질을 소유한 자가 그만큼 더 많은 부를 축적하고 거기에 더해 권력과 명예까지 움켜쥐게 되는 것은 어쩌면 이 무렵부터 시작된 현상일 수도 있다. 부를 소유한 자와 소유하지 못한 자 사이에 커다란 격차가 발생했다. 또한 부를 탐하는 사람들은 더 많은 부를 차지하기 위해 다툼을 벌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류는 자본주의 사회를 만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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