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학교생활

생명을 살리고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독서감상문

10213 배준희 여덟단어(박웅현)

  • 조회수 153
  • 작성자 배준희
  • 작성일 2020-02-09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우리가 살아갈 때 마음속에 품어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아마 많은 사람이 쉽게 답할 수 있진 않을 것이다. 나도 그렇다. 누군가는 타인에 대한 존중, 다른 누군가는 부와 명예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살면서 생각해 본 적이 없는 화두였기 때문에 이 책을 꺼내어 읽어보게 되었다. <br>책의 저자 박웅현은 인생에서 필요한 8가지로 우리가 가져야 할 삶의 태도를 서술해준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단어는 ‘자존’이다. 자존의 의미는 자신을 스스로 소중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또한, 더 나아가 자신을 조심히, 주의 깊게 바라보고 내면의 점을 찾는 것이다. 사람마다 모두 각자의 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기준점을 바깥에 찍고 따라가려 애쓰는 것이 아닌, 우리의 안에 있는 점을 보려 노력해야 한다. 즉, 남의 별을 보고 비교할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별들을 찾아, 잇고 이어서 별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남과 같아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 따라서 남이 되려고 하지 말고 우리 스스로가 되어야 한다. 작가가 쓴 광고 문구에 ‘26살, 대기업 못 가면 지는 걸까? 34살, 외제차를 못 타면 지는 걸까? 왜 남의 생각, 남의 기준으로 살아? 생각대로 해 그게 답이야’라는 말이 있다. 나는 이 구절을 읽고 머리를 망치로 맞은 것 같았다. ‘나는 왜 이 생각을 항상 배제하고만 살았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나는 늘 나를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며 생활했다. 나의 별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내가 없는 것에만 연연했다. 성공하는 사람들처럼 눈에 띄게 뛰어난 재능이 없다고 해서 내가 소중하지 않은 것은 아닌데 말이다. 앞으로는 내가 가진 작은 점들을 모아 별을 만들어야겠다. 작은 점일지라도 많은 양이 모이면 무엇보다 빛나는 별이 완성될 테니. <br>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많은 생각의 변화가 나타났다. 여태껏 책이란 지루한 것, 재밌어 봐야 허구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달랐다. 생각의 틀을 깨주고, 인생이란 길 가운데 서 있는 나를 위해 이정표를 세워준 것 같았다. 이 책으로 인하여 책을 읽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도움이 되는지 깨닫게 되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

대신고 SERVICE

대전대신고에서 필요한 서비스
바로가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