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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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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213 배준희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사토 마나부)

  • 조회수 163
  • 작성자 배준희
  • 작성일 2020-02-09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이 책은 저자가 여러 학교를 다니고, 수업을 참관하며 관찰한 것을 바탕으로 일본의 교육 현황을 말해준다. 또한, 이것들을 비판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줘서 교육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에 나오는 일본의 교육 현황은 우리나라와 매우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손신호, 과도한 침묵 등 많은 부분이 유사하다. 그 중에서 저자는 손신호를 매우 안좋게보고 비판한다. 손신호는 우리나라에서도 어렵지않게 볼 수있다. 당장 초등학교 저학년의 수업만 참관해도 이러한 모습을 띌 것이다. 손가락의 개수, 주먹 가위 보 등으로 손을 이용해 비언어적으로 표현한다. 이 손신호는 많은 장점이 있기 때문에 사용되고 있다, 수업을 매끄럽게 진행시켜주고, 의사전달을 도와준다. 하지만 저자는 이 부분을 단점으로 말한다. 아이들이 수업에서 비언어적 표현에 의존해서 의사전달을 하는 것에 익숙해지면 사고를 억압하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자신의 생각을 언어로써 표현하는 것은 사고를 정리하고, 고쳐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이런 기회조차 주지 않는것은 매우 안 좋다고 말한다. 이런 수업 문화가 아이들의 학년이 높아질 수록 말수가 적어지는것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말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았으니 커서는 더욱더 어려워 진것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평소 수업 시간에 쓰는 작은 요소들도 학습태도, 더 나아가 삶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이 책을 읽고 난 후 수업을 재단, 오케스트라 등에 비유한것이 기억에 남는다. 내가 교사가 된다면 이 책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다. 책의 내용을 비판적으로 수용하여 적용한다면 교사도, 학생도 만족할 만한 수업이 탄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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