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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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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131 진덕명 "시민의 교양"

  • 조회수 166
  • 작성자 임영자
  • 작성일 2020-02-09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사회교과
최근 정의에 대하여 동아리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정의에 대한 많은 서적들을 읽게 되는 것 같다. 그 중, 시민의 교양이라는 책도 정의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에 많은 흥미가 있었다. 특히, 경제에서의 정의, 정치에서의 정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나에겐 더 많은 흥미를 가져온 것 같았다. <br> 먼저, 경제에서의 정의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하려 한다. 경제에서의 정의로서, 차등적 분배가 옳은가 균등적 분배가 옳은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에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면, 이 책에서는 사회적 생산물이 이미 차등적으로 분배되어왔으며, 현재도 그렇기에 미래의 사회적 생산물은 그대로 차등적인 분배를 해야 하는지, 아니면 균등한 분배를 해야 정의에 가까운지에 대해 대립을 하고 있는 것이다. <br> 이제는 정치에서의 정의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정치에서의 정의는 보수적 선택인 것인가, 진보적 선택인 것인가에 이야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책은 정의로운 사회에 대해 두 가지 생각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있는지, 우리는 이제 어느 방향으로 선택해야 하는지. <br> 나는 윤리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경제적 정의와 정치의 정의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윤리적 정의를 빼 놓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차등적 분배와 균등적 분배, 보수적 선택과 진보적 선택에는 답이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나는 균등적 분배가 가장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될 것이고 진보적 선택이 글로벌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하나의 전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평등하게 발전하는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이며 이 세상에서 원하는 사회가 아닐까 난 생각한다. <br> 솔직히 나는 이 책을 정독하지 않고 속독으로 읽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생각이 느껴지게 되는 책이다. 이 주제 자체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생각해야 되는 문제이고, 죽을 운명이라도 죽기 전 100년 동안 우리가 공동체 생활로 행복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전 국민이 생각해야 되는 주제라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철학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전환점이 되었던 것 같고, 이를 통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철학적인 주장과 근거로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정책을 제안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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