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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한국사) 10625 윤동원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오주석)'

  • 조회수 201
  • 작성자 윤동원
  • 작성일 2020-02-10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이 책은 한국의 옛 선조들의 미술에 대해서 알려준다. 책의 뒷부분에 여러 그림들이 나오고 그 시대의 역사상까지 나오고 어떻게 보는지도 알려준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옛 우리 조상들이 그렸던 그림은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어떻게 느끼고 감상을 해야 하는 지가 주된 내용이다. <br>우선 첫 목차인 옛 그림 감상의 두 원칙의 내용을 보면 “선인들의 그림을 잘 감상하려면 첫째, 옛 사람의 눈으로 보고 둘째, 옛 사람의 마음으로 느껴야한다.” 라는 구절이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이 책의 총 요약을 하는 구절인 것 같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그림을 볼 때 줄지어서 지나가거나, 같은 거리에서 같은 속도로 걸어가며 본다고 한다. 나도 미술관에 가면 대부분의 관광객들과 마찬가지로 걸어간다. 하지만 작가는 “우리 옛 그림은 대각선만큼 떨어지거나 그 1.5배 만큼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오른쪽 위에서 왼쪽 아래로 이렇게 쓰다듬듯이 보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라고 하며 그림을 감상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지금은 우리는 가로쓰기를 하기 때문에 왼쪽 위부터 사물을 본다. 하지만 사실은 서양 사람들의 습관이라고 한다. 원래 우리는 모두 세로쓰기를 했었기 때문에 옛 조상들의 그림을 보는 방법도 세로로 보아야 한다고 한다. <br>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반가운 그림과 초상화도 있었고 낯선 그림과 초상화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조선의 이야기도 같이 포함되어 있어 생각보다 지루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단점을 찾아보면 작가가 편파적이거나 자신의 나라의 고유 전통과 문화만이 우수하다는 성향이 약간 보였다. 일본 같은 경우에 그 문화 자체를 대개 조잡하다는 것 같았다. 아무리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깊어도 문화 상대주의적 관점으로 바라보고 다른 문화를 무시하는 경향은 줄이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조선시대에는 세종대왕이며 영조, 정조 때에 배울만한 것들이 매우 많이 있었는데 그 부분은 대충 가르치고 나라가 망하는 19세기 말 20세기 쪽만 잔뜩 가르쳐서 열등감을 주면 우리들은 도대체 무엇을 배우고 느끼며, 무슨 자부심을 키우라는 것이냐는 구절이 있는데 우리가 역사를 배우고 있을 때 이렇게 배우지는 않았나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전통이나 역사를 재대로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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