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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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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통합사회) 10625 윤동원 '지리, 세상을 날다(전국지리교사모임)'

  • 조회수 203
  • 작성자 윤동원
  • 작성일 2020-02-10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공간 문제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해석한 글 21편이 실려 있다. 특히 개인적 차원의 문제보다는 국가적ㆍ지구적 차원에서 사회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되거나 그럴 필요가 있는 문제를 중심으로 다루어, 물리적 국경이 사라지고 전 세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도와준다. <br> 21개의 목차 중 개고기와 말고기라는 주제가 흥미로워 읽게 되었다. 외국인들이 봤을 때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 조상들을 북방 유목민족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조선을 방문했던 대부분의 서양인들은 조선이 불결하고 야만적이라고 생각한 부분이 상당히 많았다. 이것은 우월한 서양인의 시선으로 조선을 바라본 것이다. 하지만 그 중 일부는 친근감을 가지고 조선을 대하고 조선의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인들도 외국인들과 마찬가지로 못사는 나라의 외국인을 무시하는 마음이나, 개발도상국 여행지에서의 무례함, 선진국에서의 상반된 태도 등 우리가 뭐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여행의 참의미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내 생각에는 여행은 사람들마다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세상의 다양한 차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공부하기 위함이고 여행을 통해 폭넓은 이해와 깊은 성찰은 참된 가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인간의 삶이 지역마다 문화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동시에 인간으로서 동질감과 애정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br> 자문화중심주의는 콜럼버스 신대륙의 발견과 영향에 연관이 있다. 말 그대로 자신의 문화만을 중요시 하는 태도이다. 문화사대주의는 다른 나라의 언어나 문화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거나 받아들이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화 상대주의의 관점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우리가 가져야할 관점이다. 이렇게 보편성과 특수성을 다른 문화와 비교하여 파악하려는 태도는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부분이다. <br> 예전보다는 매우 좋아졌지만 아직까지도 차별이 많다. 하지만 다문화 가정이라는 편견을 극복한 사례가 있는데 한현민과 김민혁이 그 예이다. <br> 결론적으로 100년 전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의 교류나 소통이 거의 없는 조선시대였다. 그러나 현재의 나는 컴퓨터나 휴대폰 등의 통신을 이용해 멀리 있는 나라까지 손쉽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다. 옛날과는 너무 다른 환경에 살고 있으나 아직 다른 문화를 이해하거나 받아들이기에 많은 부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 나와 생각이 다르면 이해하기보다는 이해시키고자 하고 처음 보는 음식이나 다른 나라의 낯선 문화에 나도 모르게 거부감을 표현했던 것 같다. 이번 주제를 통해서 나의 가치관에 따라 다양성을 가진 미래 사회가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나와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세대인 것 같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스스로 노력하고 반성하는 습관을 만들어야겠다. 앞으로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살아가야 할지를 고민하고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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