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학교생활

생명을 살리고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독서감상문

(진로) 10625 윤동원 '여덟 단어(박웅현)'

  • 조회수 195
  • 작성자 윤동원
  • 작성일 2020-02-10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여덟 단어를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특히 나는 지금 어떠한 삶을 살고 있는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여덟 단어들로 목차를 구성하여 각각의 단어의 의미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여덟 단어는 자존, 본질, 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인생이다. 우선 ‘자존’은 내가 언젠가 죽을 것이니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하라는 것이고, 그러니 지금 네가 처한 너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나는 이러한 태도가 자존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위치나 운명이건 스스로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것 말이다. ‘본질‘은 그 복잡한 사물의 핵심이 무엇인지 보려는 노력, 어떤 것을 보고 달려가느냐가 세상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커다란 무기이다. ’고전’은 누군가는 좋고 누군가는 싫을 수도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이 좋아할 확률이 높은 것이다. ‘견‘은 모두가 보는 것을 보는 것, 아무도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다. ’현재‘는 행복에 순간에 있다고 말하고 순간에 의미를 부여하라고 조언한다. ’권위‘는 우리가 권위에 주눅 드는 경우가 많지만 무조건적으로 어떤 권위에 주눅 드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소통‘은 사람을 움직이고 싶고, 주변에 영향을 주고 싶고 ,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생‘은 ?되는 대로 살되 인생에는 공짜가 없으니 본질적으로 중요한게 무엇인지 살피고 모든 답이 정답이니 최선을 다해 현명한 판단을 내리면서 그것을 옳게 만들면서 살자는 말을 하고 있다. <br> 나는 인생을 오래 살아보진 않았기 때문에 절반 정도만 크게 와 닿았다. 하지만 나에게 크게 여운을 준 단어는 자존이었다. 저자는 이렇게 적어놓았다.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 이게 있으면 어떤 상황에 처해도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원래 나는 자존감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였다. 늘 어떤 일이 생기면 ‘나는 잘 못해’라든가 또는 ‘내가 이거를 어떻게 해’라는 생각을 하며 새로운 도전에 거부하고 두려워했다. 지금도 새로운 도전에 두려움이 많다. 중학교 때에도 교내든 교외이든 대회가 있으면 내 능력을 의심하고 나가봤자 별거 못할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나가지 않았었다. 그리고 올해 고등학교에 들어와서도 대회 같은 것에 별로 참여 할 생각이 별로 없었지만 모두 대회 같은 것에 참여해 경험해보고 못해도 상관없으니 도전해보라고 하여 많은 대회에 신청했다. 친구들에게 고마웠던 것이 나는 내 능력이나 잠재력을 믿지 못하였지만 친구들은 나를 인정해주고 같이 대회에 나가자는 것이 매우 좋았다. 지금은 내가 먼저 같이 나가자 라는 말을 하는데 이제는 별로 두렵지 않다. 나는 이제 나를 믿기 때문이다. <br> 책의 자존 부분에 보면 메멘토 모리와 아모르파티가 나온다. 메멘토 모리는 죽음을 기억하라 라는 뜻이고 아모르파티는 네 운명을 사랑하라 라는 뜻이다. 둘은 반대되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에는 같은 말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나는 아모르파티가 기억에 남았다. 왜냐하면 네 운명을 사랑하라는 말이 굉장히 멋졌기 때문이다. 나도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살면 어떤 상황에 처해도 긍정적으로 생활하고 행복할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리고 나 자존을 생각할 때 기준점을 나 자신에게 맞추어야한 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보다 더 잘생기고 능력 있는 사람에게 기준을 맞추어 봤자 나는 나일뿐이다. 그 사람과 비슷해 질 수는 있어도 같은 사람이 될 수는 없다. 만약에 공부에 기준을 두어 나보다 공부를 더 잘하는 친구를 목표로 한다면 나만 피곤해질 뿐이다. 마치 고속도로에서 아무리 앞차를 추월해도 앞차는 계속 생기는 것처럼 공부를 아무리 잘해도 내 앞에는 항상 더 잘하는 누군가 서있을 것이다. 그러니 기준은 나로 맞추어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자존감을 가지며 그것에 만족해야 진정한 행복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작가가 말한 대로 기준점을 꼭 자기 자신에게만 맞추어야 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왜냐하면 자신을 기준점으로 세우면 제자리걸음이 되는 경우도 매우 많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에 나보다 어떤 것을 더 잘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자신이 더 발전할 수 있고 앞에 있는 사람들을 따라잡음으로써 왠지 모를 희열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결론적으로는 어떤 일이든 간에 기준점을 자신으로 잡든 다른 사람으로 정하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가짐과 자존감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대신고 SERVICE

대전대신고에서 필요한 서비스
바로가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