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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932 전재형 나를 중심으로 미디어 읽기

  • 조회수 199
  • 작성자 전재형
  • 작성일 2020-02-10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나는 좋은 기획은 대중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도 중심으로 두어야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보는 입장이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이 책은 제목부터 나에게 크게 다가 왔다. 이 책은 작가가 한 질문을 시작으로 쓰여 졌다. “사람들에게 미디어는 어떤 의미일까?” 라는 질문을 통하여 나도 이 책을 읽기 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질문이었기도 한다. 나는 미디어를 세상을 가득 채운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어릴 적엔 선물이라고 보았지만 지금 보면 독이 될 수도 해독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감히 좋게 표현을 하진 못하겠다. 이 책은  미디어에 대한 교육책이라고 볼 수 있다. 기초적인 것부터 목표를 잡아 하나하나 가르치려는 점이 눈에 띄고 그 점이 정말 좋았다. 또한 아쉬웠던 점은 ‘나쁜 미디어는 없다.’라고 판단을 한 점이다. 여기선 미디어가 사람의 욕구를 대리 해소해주며 인간관계를 형성해주고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너무 안일하게 생각을 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어릴 적엔 태양의 군주라는 드라마가 유행을 했었고, 막 친해지려는 시기에서 인간관계를 형성하긴 하였지만 이 내용을 모르는 친구는 소외되었고,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자신을 회피하려는 도주로가 될 수도 있는 것이 SNS이고 미디어일 수 있다고 본다. 그러한 점에선 아쉬웠고, 차라리 내용을 보면 미디어를 올바르게 바라보는 법이라고 하는 것이 나았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깨달은 미디어의 장점 중 하나는 책을 통하여 본 내용들을 사람들이 연기를 하며 새로운 매체로 토대로 재해석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이 책에서 가장 가슴에 와 닿았던 구절은 ‘목적에 맞는 작품이 좋은 작품’이다. 요즘 유행하는 웹툰이나 웹드라마들은 초심을 잃었다며 욕을 많이 먹는 작품이 있는 반면 TV에 나오는 드라마는 막장이면 막장, 로맨스면 로맨스, 코믹이면 코믹과 같이 자신의 장르에 맞게 초점을 잘 맞춰서 가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는 여러 명의 전문적인 PD들과 배우들이 합을 맞춰 작품을 만드는 점이고, 이것이 내가 웹드라마와 같은 PD를 지원하는 것이 아닌 방송국 PD를 지원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이 책은 앞으로의 미디어에 대하여 조금 더 나의 생각이 뚜렷해진 계기를 준 멘토와도 같고 나와 같은 진로인 친구들에게 추천을 해줄 수 있는 책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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