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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921 윤태현 국어독서감상문

  • 조회수 198
  • 작성자 윤태현
  • 작성일 2020-02-10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국어교과
소년이 온다(한강) <br>국어 수행평가를 위해 이 책을 읽게되었다. 이 책은 6개의 소주제로 나눠져 있으며 각 장마다 다른 인물의 시점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이 내용은 5.18민주화운동을 하던 시기이다. 먼저 첫번째 장 '어린 새'에서 동호의 관점에서 서술된다. 민주화운동을 할 때 자신의 친구 정대가 군인의 총에 맞아 죽고 자신은 혼자 살아서 도망간 것에 대해 죄책감에 시달린다. 그 후 정대의 시신을 찾기위해 노력한다. 두번째 장인 '검은 숨'에서는 죽은 정대의 영혼 시점으로 서술되며 내용이 전개된다. 정대는 많은 시체 속에 자신이 있고 썩어가는 자신의 몸을 증호하기도 한다. 그러던 중 누나의 죽음을 직감한다. 그리고 자신의 친구인 동호를 찾아가려 하지만 동호도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충격을 얻는다. 세번째로 '일곱 개의 뺨'에서는 동호와 함께 시신 수숩을 도운 여고생 은숙의 시점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은숙은 출판사에 취직했지만 민주화운동에 참여하지 않은 자신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며 살아간다. 그리고 희곡집을 냈지만 모두 검열되고 일곱대의 뺨을 맞는다. 이 장면을 보고 부당한 그 시대의 사회에 대해 분노감을 느끼고 안타까운 마음을 갖는 한편 저 시대에 태어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도 했다. 그리고 마지막 '꽃 핀 쪽으로'는 동호의 어머니의 시점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이 부분에서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 인상적인 부분은 ‘살고 싶어서, 무서워서 네 눈꺼풀은 떨렸다’ 그리고 ‘당신이 죽은 뒤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내 삶이 장례식이 되었습니다’ 이 부분이다. <br>나는 이 책을 읽고 영화나 교과서에서 배웠던 5 18민주 항쟁을 책에서 자세하고 잔인하게 표현하여 5 18민주항쟁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그때의 시민들이 받았던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공감하며 책을 더 몰입하며 읽었다. 5 18민주 항쟁에서의 권력자들을 비판하며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 소년이 온다라는 책은 나에게 다시 한번 5 18민주 항쟁을 상기시켜주고 이 사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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