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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818 백종헌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조세희)를 읽고

  • 조회수 198
  • 작성자 백종헌
  • 작성일 2020-02-10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국어교과
이 책은 전부터 한 번 읽어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 왜냐하면 나도 각종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 내용이 어렵고 철학적이어서 이해하기 어렵다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어 읽고자 하는 의지가 들지 않았었다. 그러던 중, 이번 국어 수행평가를 이 책으로 한다는 말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내가 처음 넘겼을 때 느꼈던 것은 역시 '어렵다'는 것이었다. 처음부터 갑자기 굴뚝 청소부 얘기가 나오다가, 꼽추 얘기가 나오다가, 이 이야기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느껴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들은 점점 책을 읽어 나가면서 바뀌면서 책이 재밌어졌다. 이 책의 주된 내용은 난쟁이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난쟁이 가족은 사회적 약자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 그들은 은강 그룹에 각 공장에서 일하면서 여러 핍박을 받는다. 그러나, 그들은 이것에 굴복하지 않고, 맞서 싸우며 그들의 권리를 지키고자 노력한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은 성공하지 못하고, 이러한 상황에 분노한 난장이의 큰아들은 은강 그룹의 총수의 형제를 죽이고, 이에 관하여 생각을 하면서 이야기가 끝이 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난 후, 우리 주변의 난장이 가족에 관하여 생각해보게 되었다. 물론 그 때보다는 근로조건법도 많이 개정되고, 노동자에 관한 사회적 대우도 많이 바뀌면서 나아졌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를 보면, 아직도 회사에 대해 상대적 을인 노동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물론 기업도 이윤을 추구해야 하는 집단이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그러나, 같이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서로를 좀 더 생각하는게 맞지 않을까? 그렇다면 지금보다 모두가 행복하고, 더욱 발전된 우리 사회를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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