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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924 이나온 과학교과 독서감상문 [하얀 석탄(이대환)]

  • 조회수 196
  • 작성자 이나온
  • 작성일 2020-02-10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과학기술교과
2015년 12월 유엔이 주관하는 파리기후협약이 체결되었다. 무려 195개국이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몰려온 이산화탄소 배출량 줄이기에 나서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태양광 발전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가 더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이것은 한국사회의 좋은 일이고 바람직한 현상이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태양광 발전에는 장점만큼 심각한 단점과 한계가 존재하며, 그리고 이 문제는 환경파괴와 미학적 관점의 집단스트레스 유발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이 전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한국의 발전량 증가율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한국의 발전량 증가율은 필연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율과 비례했다. 석탄발전도 늘어나고 공장 역시 그만큼 증가했다는 말이다. 2004년 유엔개발계획이 발표한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2009년의 그것을 살펴보면 대뜸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인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7톤으로 전세계 9위이다. 좋게 보면, 한국은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도약하느라 에너지도 많이 쓰고 공장도 많이 지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그만큼 증가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화석에너지 고갈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작가가 제시한 것은 독일이 고안한 제도인 발전차액지원제도(FFT)이다. 원자력발전이나 석탄발전에 비해 태양광발전은 두 배 이상 비싸니까 그 차액의 일정 수준을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태양전력 생산자에게 보조해주는 방식이다. 지금은 화석에너지의 시대가 저물고 신재생에너지의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세상을 변화시킬 에너지 혁명의 도래, 이걸 이끄는 힘이 바로 태양광, 풍력 등 자연에서 무한정 사용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에서 나올 거라고 한다. 미세먼지와 에너지 고갈을 두려워하며 방관할 것이 아니라, 바른 에너지정책을 위해 국민과 정부는 힘써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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