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과탐실의 친환경 에너지 도시란 주제로 고민을 하고 있다가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조사를 해보니 이 책의 저자인 토니 세바는 에너지와 전기 자동차 전문가로 이러한 주제의 책은 누구보다 잘 다룰 것이라 생각하고 읽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에너지의 주원료인 화석원료부터 앞으로 20년 동안의 에너지와 교통산업에 대한 발전을 주제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는 태양광 에너지나 풍력 에너지와 같은 신재생 에너지가 미래 주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예측을 하며 그로 인하여 변하는 세상에 많은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는 2015년에 작성한 책이지만 지금 현재까지 이루어진 신재생에너지에 대하여 어느 정도의 추측이 들어맞으며 어느 샌가부터 믿고 보았던 것 같다. 그는 앞으로의 산업에서 석유 생산 비용은 높아지고 태양광, 풍력 등 에너지의 생산 비용은 낮아질 것이라고 하였다. 카메라 필름 회사가 붕괴된 것과 같이 석유화학을 포함한 여러 산업 분야의 직업들이 태양광과 같은 에너지에 붕괴 될 거란 말을 하며 난 이대로 가면 새로운 직종은 생겨나지만 더 많이 사라지는 직업들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았다. 자동차 또한 자동 주행 기능이 나오면 운전 면허증은 필요가 없게 되며 소유 개념이 아닌 사용 개념으로 사용될 것이라 예측을 하였다. 나는 필요한 부분만 읽으려다가 이 책에 빠진 것 같았다. 이 책은 나의 주제 조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현재 한 치 앞길 모르는 날들에 대하여 여러가지 가설을 보기보단 앞으로의 에너지 분야의 트렌드를 읽는데 도움을 준 책이라고 생각을 한다. 조사를 하고 보니 필요했던 지식 뿐 아니라 다양한 사고가 확장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