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김구'라는 사람에 대하여 역사책으로 간단하게 배우고, 박물관이나 전시관에서도 김구 선생님에 대한 내용을 배웠지만, 보다 자세히 알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안동 김씨이며 산라의 마지막 임금 경순왕의 자손으로 태어났지만 선조의 반역죄로 상놈 노릇을 하는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윗사람들이 도덕적이지 못한 행동에 대해 불같이 화를 내며 그 사람들을 때려서라도 고치려고 하였는데 어린 김구, 즉 김창수는 이러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나라의 바른 일을 하기 위해 학문을 배우기로 한다. 그렇게 학문을 배워 1892년 임진년 해주에 과거를 보러 갔지만, 나라의 부패한 정권의 모습을 보며 양반이라는 꿈을 버리고 풍수지리와 관상 공부를 하게 된다. 그러다 동학에 눈을 떠 동학게 들어가 직접 군을 이끌고 동학 농민운동을 하였지만 실패하게 되며 으거하다 안태훈 진사에 머물며 그의 스승인 고능선을 만나며 그에게 학문과 사상르 배우게 된다. 이후 의병과 만나 국제 연대에 참여하기 위해 중국으로 떠난다. 이후 '김이언'의 의병운동에 동조하지만 실패하고 결국 다시 돌아온다. 이후 그가 일으킨 치하포 사건를 계기로 인천감리서에 들어가게 된다. 그 곳에서도 김구는 감옥에 있는 죄수들에게 음식을 주면서까지도 사람들을 계몽시키려는 생각을 가지고 노력하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과거 김구 선생님의 어렸을 적 시절의 모습과 치하포 사건 이전에 어떠한 마음과 정신으로 사건을 일으킨 건지 알게 되었다. 또한 감옥에서도 책을 읽으며 근대의 새로운 제도와 학문을 깨우치고 이후 계몽을 위해 힘쓰시는 모습을 보고 나도 나라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살아야겠다고 느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