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에이트’라는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미래 사회에 대한 불확실함으로 인해 시작되었습니다. 미래 사회는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어 AI에 의해 거의 모든 일들이 대체되고, 인간의 일자리는 모두 빼앗겨 상위 0.001%의 인간과 나머지의 인간으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회에서 인간은 또한, 인공 지능에게 지시하는 사람과 지시받는 사람으로 구분되며, 우리가 인공 지능에게 지시를 내리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서 다룹니다. 일단 그에 대한 내용을 다루기 전에 대한민국의 교육시스템을 먼저 비판하면서, 현자 타임의 시간을 강제로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른 선진국의 교육시스템은 아까 앞에서 말한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는 반면에, 대한민국에서는 아직도 강의식에 주입식 교육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앞으로의 강의식 수업은 모두 사라질 것이며, 이러한 주입식 교육으로 아무리 많은 지식을 얻는다 해도, 인공지능을 따라갈 수 없다고 합니다. 아무리 공부해도 이는 필요가 없으며, 인공지능의 반의 반의 반도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은 저에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공부보다는 인문학 독서를 권장하고 있기에 이러한 독서 습관을 가지는 것을 저의 고3 목표라 설정했습니다. 이러한 독서의 관심을 통해, 군주론이나 멋진 신세계 등의 독서에 관심을 가지며 읽으면서, 미래사회에서 인간으로써, 가치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저는 인간으로써, 이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기만족을 실현하면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예를 들어 불교 관점에서는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면, 세속에서 벗어나 자신만이 만족하는 삶이 되어 살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