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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201 권순민 과학교과독서 (동물의 무기-더글러스 엠린)

  • 조회수 89
  • 작성자 권순민
  • 작성일 2020-02-10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과학기술교과
이제 고등학생이다 보니 본격적으로 진로에 대한 독서를 해보는게 어떨까?하는 막연한 생각에 인터넷 책사이트에 들어가 이책 저책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유독 눈에 띄던 책이 있었는데 바로 그 책이 이 “마이클 샌델”저의 “동물의 무기”라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에 끌린 이유는 아주 간단한데 그 이유는 바로 제목 때문이었습니다. 흔히 진화, 생명, 생물에 관한 책들의 제목을 보면 이중나선적... , 생태계의 붕괴와.... 등 어렵고 전문적인 용어가 사용 된 책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동물의 무기”라는 유치하면서도 유독 눈이가는 이 간단 명료하면서 멋져 보이는 마치 어렸을적 공룡 백과사전과 비슷한 느낌을 풍기는 이책은 제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래서 당장 이책을 구매하여 읽었는데 역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책은 제목 그대로 동물의 무기 즉 동물들이 자신의 생활환경에 맞추어 자신이 가진 무기들을 어떻게 변형시키는지, 엘크의 뿔 풍선장어의 입, 검치호의 송곳니 같은 무기들은 왜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커져버렸는지, 동물의 무기와 인간의 무기의 공통점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간단한 제목 그대로 내용 또한 간단하고 흥미로웠습니다. 특히나 동물이라는 넓은 주제를 사용하여 한 장 한 장 마다 어떤 동물의 무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까?라는 기대를 가지며 읽을 수 있었고 또한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동물은 삽화를 통해 이해를 도와 책에 대한 흥미가 식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책은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진화와 관련된 전문적인 내용이 부족한 것 또한 아니었습니다. 동물에 대한 간단한 설명, 동물과 관련된 일화나 경험, 무기와 진화에 관련된 전문적인 사실과 동물의 무기가 가진 능력에 관해 과학적으로 풀어나가는 부분을 적절하게 분배하여 책의 전문성과 재미 모두 잃지않아 읽는 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이책은 진화에 대한 책을 읽으려고 하지만 너무 어려워 보여 다가가기 힘든 친구들을 위해 제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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