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을 토대로 조선의 27대 임금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이다. 책의 내용은 주로 상식적인 수준의 내용을 담고 있지만 뜻밖에 내용이 많아서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의 임금들의 모든 내용을 기록한 도서로 27대 왕의 내용이 모두 담겨 있으나 고종과 순종은 일제의 왜곡이 심하게 들어가서 실록으로써의 가치를 훼손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또한, 폐위된 광해군과 연산군은 실록이 아닌 일기로 이름이 변경이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책의 앞부분에 마인드맵이 매우 도움이 되었다. 책의 한 단원이 끝나면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인드맵은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맞물리면서 수업 시간의 내용을 다시 상기시킬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책의 내용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조선 왕실의 가계도를 볼 수 있었다. 자세한 설명을 위해 펼쳐진 가계도는 많은 내용을 요약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너무 자주 나와서 책을 읽으면서 부담이 되었다. 조선의 27대 왕을 차례차례 알게 되는 편년체식의 구성 방식은 조선의 역사 전체를 볼 수 있었다. 세도정치 때문에 교과서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없었던 순조, 헌종, 철종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었다. 호랑이로 비유한 조선의 왕들은 목차를 통해서라도 이 책의 뒤 내용을 어림잡을 수 있었고 책을 읽은 뒤에도 별명을 통해 기억을 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인간적인 모습들의 왕들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실록이 조선 임금의 모든 행동을 기록한 책이라는 말처럼 다양한 내용을 통해 조선의 임금을 입체적인 모습으로 볼 수 있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쉽게 풀어낸 이야기이다. 500쪽이나 되는 방대한 양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게 풀어낸 이 책은 다양한 사람들이 쉽게 조선의 역사를 알 수 있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