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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834 정의현 [과학탐구실험교과] 국경 없는 과학기술자들

  • 조회수 190
  • 작성자 정의현
  • 작성일 2020-02-10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과학기술교과
과학탐구실험에서 적정기술과 지속가능한 세상에 대해 수행평가를 시행했다. 따라서 적정기술에 관한 책을 찾아보았고 「국경 없는 과학기술자들」에 대해 찾아보았다. 우선 적정기술은 한 공동체의 문화, 정치, 환경적인 면들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기술이라고 한다. 그중에서 사람들은 물 없이 3일 이상 살기 힘들다고 들었기 때문에 물과 관련된 적정기술 장치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우선 ‘비 해피’라는 적정기술에 대해 공부하였다.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솔로몬 군도는 푸른 바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곳이지만 주민들의 삶은 그리 아름답지만은 않다. 이 나라는 유엔이 지정한 최빈국 중 한 곳으로 국민의 80%가 기초사회보장 서비스로부터 소외되어 있고 국제 사회의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곳이라고 한다. 이곳 국민들이 생존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절실한 문제다. 강물도 있고 지하수와 빗물도 활용이 가능하지만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번 달엔 식수가 부족하다가 다음 달에 홍수로 피해를 입는 지역도 있고, 산호섬 중엔 빗물조차 구할 수 없는 곳들도 많다고 한다. 서울대 빗물연구소 소장인 ‘빗물박사’ 한무영 교수가 솔로몬 군도를 찾아가 정부 관계자들과 협의해 빗물탱크를 설치할 곳을 두 군데 선정해 오염된 우물을 대신해서 마을에 약 4톤 규모의 빗물탱크를 설치했다. 한무영 교수는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빗물을 이용해 왔습니다. 1~2백 년 전까지도 빗물을 받아서 식수와 생활용수로 이용했는데, 세월이 변하고 생활수준이 높아지니까 빗물을 이용하는 게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기술로 보이게 되어 빗물은 구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개발도상국 사람들은 공짜로 얻을 수 있고, 무엇보다 깨끗한 것이 빗물이라며 빗물을 잘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입니다”라고 했다. 그가 말하는 것은 그렇게 복잡하거나 어려운 기술이 아니고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거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현지 주민들이 스스로 방법을 찾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라고 했다. 따라서 물에 관한 적정기술 장치를 만들 때 태양열로 식수를 만드는 가마솥의 휴대하기 불편하다는 점을 개선해 우산을 거꾸로 뒤집어서 태양열 발전기를 붙여 사용한 적정기술 장치를 고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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