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구입한 데일 카네기의 저서로 이 책이 마지막인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기존 책과는 다르게, 대화 기술에 따라 성공을 좌우한다는 명확한 주장을 말하고 있다. <br> 나는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려 한다. 에밀리 쿠라는 사람은 “어떤 일이든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당신이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당신 자신을 설득한다면, 당신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 일을 해낼 것이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세상에서 가장 손쉬운 일이라도 당신 스스로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 일을 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 사람에게는 손바닥만 한 두둑도 측량할 수 없는 태산(泰山)이 된다”라고 말씀하셨다. <br> 에밀리 쿠는 자기 관리론과 비슷한 입증으로 자신을 가능하게 만들라고 말하고 있다. 이전에 읽었던 ‘선생님 제 마음이 왜 이렇게 힘들죠?’라는 책에서도 한 번 언급했던 내용이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내용에서 좀 다른 부분이 있다. 그 부분은 바로 ‘설득’이라고 하고 싶다. 이전에 위의 책에서는 생각하는 것으로만 끝났다. 하지만, 이번에는 설득하라는 말이 추가됬을 뿐이다. 여기서 설득에는 지금 이 책에 대한 내용이 거의 다 담겨저 있다 생각해도 맞는 말이다. 모든 발표는 설명 또는 설득이 있을 것이다. 그 설득을 자기 자신에게는 수없이 해봤을 것이다. 바로 결론을 말하자면, 내 자신을 설득하듯이 발표를 하라는 것이다. 나는 설득하기 위해 남 앞에서 연설을 하고 발표를 열심히 준비해서 발표를 하는데 남들의 마음에는 설득이 전혀 안되어 있다고 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에 발표의 목적을 먼저 파악한 뒤에 철저하게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