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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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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905 김영학 미스터퐁 수학에 빠지다 (송은영)를 읽고

  • 조회수 198
  • 작성자 김영학
  • 작성일 2020-02-10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수학교과
수학을 공부하면서 수학을 잘하는 사람들이 부러울 때가 있고 어려운 문제에 막히며 수학을 멀게 느끼고 딱딱하게 느낄 때가 많다. 나는 친근한 디자인의 표지와 제목을 보고 이 책을 통해 수학을 보다 재밌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집, 데이트, 음식 같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상황을 배경으로 겪는 일들을 예시로 사용하며 수학을 설명해주며 읽는 사람에게 거리감을 느끼지 않게 해준다. 책에 나온 이야기 중에 막걸리병과 소주잔의 크기가 관련이 있다는 내용이 인상깊었다. 소주병에는 소주잔으로 7.5잔정도 나오도록 판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소주문화가 서로 같이 나누어 같은 양을 마시는 경향이 있는데, 소주병에서 7잔이 나오도록 만들어 팔면은 사람들은 같은 양을 마시기 위해 많은 소주를 마시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람이 2명일 경우에는 소주2병을 구매해야 같은 양을 마실 수 있고, 3명일 경우에는 3병을 구매해야 한다. 소주를 적게 구매하고 사람들이 같은 양의 소주를 먹는 경우는 사람들이 7명이여서 서로 한잔씩 마셨을 경우이다. 그 이유는 7은 소수이기 때문에 1과 7만을 약수로 가지고 다른 수와 최소 공배수를 구하면 다른 수가 7의 배수가 아니면 7과 다른 수를 곱해야 하는 상황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7의 다음인 소수는 13이고 전의 공배수는 5인데 5와 13은 판매에 영향을 미쳐 적절한 7잔정도의 양을 판다고 한다. 실제로는 7명일 경우도 대비하여 7.5잔 정도의 양을 판매한다고 한다. 이 책은 4컷의 만화와 한쪽의 해설로 이루어진 페이지가 대부분을 차지하여 평소에 글을 많이 읽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중간에 어려운 내용을 길게 해설하는 페이지도 있어 어렵거나 흥미로운 내용을 접하기 쉬운 책이다. 이러한 책의 구성으로 읽을 때 딱딱함이나 어려움보다는 흥미를 가지며 읽을 수 있었고 내용의 배경이 일상이기 때문에 나의 생활도 생각해보며 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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