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 비평문을 써보았다. 나는 이상향이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향이 실재하고 이룰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것을 목표로 삼고 열심히 살 수 있다. 그런데 이상향을 바라보며 살았지만 그것이 실재하지 않거나 이룰 수 없는 것에 불과하다면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될 수도 있고 삶의 의지를 잃어버릴 수도 있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이상향을 잘 정하는 것도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허황된 꿈을 쫓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예시로 나는 종교를 생각한다. 종교에서는 천국, 극락 등 많은 이상향이 있고 그 종교를 따르는 사람들은 그것을 믿는다. 나도 그런 이야기들을 좋아하고 또 어느정도는 개인적으로 믿고 있다. 하지만 그것들을 이상향으로 삼고 살고있지는 않다. 이상향은 개인적으로 이룰 수 있고 실재하고 만족하는 것들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돈을 쫓으며 살지말라고 하지만 나의 이상향은 돈을 버는 것이다. 많이 버는것도 아니고 내가 사고 싶은거 하나 정도는 살 수 있는 정도이다. 이처럼 이상향은 적당하게 정하고 그에 맞춰 열심히 사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기자도 이어도를 찾지못했으니 그 허망함에 죽었다는 생각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