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어머니로부터 자신이 교육을 위해 읽기 시작했으며, 나 역시 이 책을 같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권유를 받았다. 그리고 내가 고등학생이 된 이후, 다시 한번 이번에는 국어 선생님이신 담임선생님으로부터 ‘리딩으로 리드하라’라는 책을 읽도록 추천받았다. 그렇게 두 번의 추천에 걸쳐 이 책을 어머니로부터 받아 읽게 되었다. <br> 책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도록 하겠다. 처음에 어떤 성공한 인물들의 과거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성공한 인물들의 과거 이야기에는 공통점들이 있다. 크게 두 가지로 나누자면 어렸을 적에는 모두 평균 아이들보다 머리가 좋지 않으며,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아주 안좋은 소리를 자주 듣던 아이들이었다는 점과,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교육으르 통해 인문고전은 꾸준히 읽으며 올바르게 인문고전을 읽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 가장 핵심으로 여기는 것은 바로 올바르게 인문고전을 읽고 공부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만 알고 자신의 자녀에게 교육을 시킨다면, 평균보다 부족한 아이를 이 방법 하나만으로도 천재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작가는 거듭 강조한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동시에 우리나라의 교육제도에 대해 비판한다. 우리나라의 교육제도 미국이 식민 지배를 원활히 하기 위해 식민지 사람들에게 행했던 교육을 그대로 우리나라에서 시행중이라는 것이다. 나는 이 말을 듣고 이 말이 진실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만큼 충격을 먹었다. 나는 지금 우리나라의 고등교육과정을 배우고 있는 학생인데, 이 작가는 지금 내가 받고 있는 교육이 식민지 지배를 받던 사람들이 받던 교육이라는 것을 들으니 당연히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br> 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을 비판적으로 수용하게 되었고, 내가 자녀를 키우게 된다면 시켜도 손해는 없는 인문고전 교육을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