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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236 한지형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 조회수 195
  • 작성자 한지형
  • 작성일 2020-02-11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과학기술교과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과학 유전자 단원 시간에 유전자와 관련한 자료를 찾다가 알게 되어 한 번 읽어보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어째서 제목이 ‘이기적 유전자’일까?라는 질문을 하게 되었다. 이런 호기심 속에서 책을 읽으니 이 책의 제목에 대한 내용이 직접 지처드 도킨스의 글로 나와 있게 되었다. 간단히 말해서 진화의 기본 단위는 유전자이며 이런 유전자를 통해 우리는 후대로 정보를 전달하고 이 과정에서 유전자가 계속 후대로 이어지며 자손이 살아가기 위해 이기적으로 정보가 보다 생존과 더 적합한 방향으로 전달된다고 해서 ‘이기적 유전자’였다. 책을 읽으면서 과학을 배우며 종종 선생님께 유전자 부분을 배우면서 “우리는 유전자를 전달하기 위해 존재한다.”라는 말을 자주 듣고는 했다. 이 때는 그냥 듣고서 그런가보다 넘겼는데 이 책을 읽으며 뒤통수가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책에서는 나라는 생명체가 살고 있는 이유가 단지 나의 유전자를 후대에게 넘기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나’라는 개체 하나가 내가 의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닌 자기 복제자에 의해 조종당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으며 묘하게도 이해가 되며 고대부터 우리 선조들은 이러한 정보를 전달하며 현재의 우리까지 오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흥미로웠던 부분은 ‘부모의 투자’라는 부분이다. 부모의 투자란 자손 하나에 대한 투자로서 다른 자손에 대한 부모의 투자 능력을 희생시키면서 그 자손이 생존 확률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이 말은 즉, 우리의 부모님들은 이런 자손 하나에 대한 투자를 하면서 나의 생존 확률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을 보며 우리가 살아가는데 정말 많은 유전자에 관한 것들이 우리를 지배하며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행동 방향마저 조종한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다. 이 책을 읽으며 유전자에 대해 보다 알아가게 되었으며, 통합 과학에서 유전자 부분에 대해 더 심층 깊은 호기심을 채울 수 있었다. 또한 내가 아직 유전자에 대해서도 배워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을 계기로 보다 과학에 관한 책을 더 많이 읽어야겠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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