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책에서 "개고기 말고기"와 "그 많던 명태는 어디로 갔을까?"라는 소주제를 인상 깊게 읽었다. 우선 개고기 말고기는 100년 전 조선에 방문하여 ?기록을 남긴 서양인에 대한 내용이다. 하지만 이 서양인들은 두 가지 부류로 나뉘었다. 이때 서양인들은 오리엔탈리즘에 빠져있기 때문에 동양의 문화를 무시하면서 조선은 개고기 말고기를 먹는 야만적인 민족이라는 사람과 조선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 문화를 최대한 몸으로 느끼려고 직접 먹어보려는 사람으로 나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도 중국에 가서 내가 안 먹는 것을 먹는단 이유로 욕했었기 때문이다. 이 내용을 읽고 난 반성을 하게 되었고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 우리나라의 입장으로 생각하지 말고 그 나라의 입장에서 그 문화를 체험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또한 그 많던 명태는 어디로 갔을까? 라는 내용은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잘 잡히던 명태가 이제는 잘 안 잡힌다는 내용이다. 이 내용을 읽고 나는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해 궁금해져서 그 결과 과학시간에 ?두 배 집중해서 들었던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