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세상을 날다(전국 지리교사모음)
<br>사회시간에 수행평가를 하기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평소에 지리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이책에 대해 처음부터 흥미는 많지 않았지만 단순한 지리 내용이 아닌 인권, 사회와 같은 내용으로 구성된 책으로 흥미를 갖고 읽게 되었다. 그 중에서 관심있게 읽은 부분은 ‘국경 없는 마을에는 있고 서래 마을에는 없는 것’ 이라는 내용이다. 그 이유는 요즘에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수많은 외국인들을 만날 수 있고 사회 시간에 배운 세계화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이 주제를 관심있게 읽었다. 게다가 우리나라에 외국인 인구가 100만 명이 넘었다는 사실을 알고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엔벤 거리, 리틀 도쿄와 같이 이국적인 문화경관이 많이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외국인들과 많이 어울려 지내면서의 문제점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예가 바로 인종차별이다.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 보자면 선진국에서 온 외국인들보다 개발도상국에서 온 외국인들을 더 무시하고 범죄자 취급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은 선진국에서 온 외국인들의 범죄자수가 더 많다는 것을 알고 나도 지금까지 외국인들에게 갖고 있었던 편견을 없애고 나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이 책은 평소에 관심이 많은 다문화, 세계화 뿐 만아니라 잘 알지 못한 건축, 지형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알게 되어 기본 배경지식 등 많은 정보를 쌓을 수 있는 책으로 내 친구들에게도 한번씩 읽어보라고 추천할 만한 책인 것 같다. 기회가 되면 이러한 종류의 책을 찾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