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독서 감상문을 위한 두 권의 책이 있었는데 어떤 책으로 독서 감상문을 쓸까 많이 고민했는데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이라는 책이 더 인상깊고 기억에 남는 책이었기 때문에 이 책으로 독서 감상문을 썼습니다. 저는 책에 많은 목차와 많은 내용이 있었지만 책을 읽고 가장 여운이 남고 기억에 남는 부분은 그림을 보고 이해하는 방법과 김홍도의 그림에 관한 설명이었던 것 같습니다. 책에서 나온 그림을 감상하는 방법은 박물관에 갔을 때에 빠르게 걸어가며 작품들을 그냥 다 지나가 버리지 말고 마음에 드는 그림이 있으면 1시간이든 2시간이든 집중해서 자세히 봐야하고 그림을 감상할 때는 그림의 대각선 길이만큼 떨어져서 보거나 대각선 길이의 1.5배 만큼 떨어져서 봐야한다는 사실이 나와 있었습니다. 김홍도의 그림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 그림을 자세히 보면 그 그림 안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대해 거의 전부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이 나와 있었습니다. 김홍도의 씨름이라는 그림에서 작품의 과다한 구심적 느낌을 피하기 위해 한사람의 시선을 바깥쪽을 바라보게 한 것도 있었고 어떤 사람이 씨름 경기에서 이길 것인가도 사람들의 시선과 씨름꾼들의 표정을 통해 알 수 있었고 옷의 차림새, 표정등을 통해 나이와 그 사람의 신분을 알 수 있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김홍도의 그림에서 거꾸로 된 손 모양의 의미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해 더 잘 알아야하고 사랑해야 하며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아야 진심으로 나라를 사랑할 수 있다는 내용이 중심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배운 점은 이제부터라도 예술 작품을 볼 때 그냥 지나가면서 보는 것이 아닌 그 작품이 가지고 있는 속뜻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문화를 더 많이 사랑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박물관에 가서 예술 작품들을 한번 감상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음에도 책들을 통해 어떤 특정 정보를 얻고 그 정보를 실제로 활용 해볼 수 있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