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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217 순현서 소년이온다(한강) 국어 교과독서

  • 조회수 192
  • 작성자 순현서
  • 작성일 2020-02-11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이 책을 예전에 한번 읽어 보았지만 독후 감상문을 쓰려면 책을 한 번 더 읽어야 할 거 같아서 책을 한 번 더 읽어보았다. 이 책을 읽으며 한강이라는 작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도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소년이 온다 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오고 총 6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장부터 6장까지 모두 바라보는 시점이 다르다. 제 1장에서는 동호의 시점에서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동호라는 어린 중학생의 상황에 대해 서술한다. 동호는 민주화 운동에서 같이 가던 정대 죽는 것을 보고, 상황이 무서웠기 때문에 혼자 도망가게 된다. 동호는 죄책감을 느끼며 상무관 이라는 시체를 정리하는 곳에서 일을 한다. 제 2장에서는 민주화 운동을 하는 곳에 갔다가 총을 맞고 죽은 정대의 시점에서 상황을 보았습니다. 정대는 시신더미에 깔리며 누나도 죽었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자신의 영혼이 자유가 되면 동호를 찾아가려 합니다. 몸이 불에 타는 순간 영혼은 자유가 되지만 그 순간 영호가 죽습니다. 제 3장에서는 은숙이 글을 쓰다 뺨 7대를 맞았는데 그 상황을 극복하며 7개의 뺨을 잊어가는 내용입니다. 제4장 에서는 동호가 죽은 날 밤 끝까지 도청에 남았던 어떤 한 사람의 시점에서 상황을 봅니다.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다는 이유로 그들을 데려가서 인간 이하의 대우와 고문을 하였고 대부분 그것이 심각한 트라우마로 남았다는 내용입니다. 제 5장은 상무대에서 일을 끝까지 도왔던 사람 중 한명인 선주라는 사람입니다. 사건이 일어난 후에 시민군으로 활동했던 사람들의 증언을 받는 기자 같은 사람에게 인터뷰 요청을 받지만 자신이 받았던 너무 끔찍한 고문을 인터뷰 상에서 말할 수 없어 가절합니다. 그때 옛날에 시민운동을 같이 했던 성희 누나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갈지 말지 고민하다 문병을 갑니다. 제 6장에서는 동호가 죽은 날 밤 도청에서 동호를 집으로 데려오지 못하고 슬퍼하는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br> 이 책을 읽고 배운 점과 느낀 점은 책을 읽기 전까지는 광주에서 있던 일이 그냥 시민운동이 있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엄청 참혹하고 슬픈 사건이라는 것을 알았고 작가가 그 참혹함과 지금까지 피해자들이 괴로워하고 있다는 것을 글에 잘 나타낸 것 같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잘못된 과거를 모두 함께 반성하고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게 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책의 시점변화가 너무 자연스럽지가 않아서 읽는 사람의 이해에 방해를 줄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더욱 작가가 전하자고 하는 의미가 확실하게 전달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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