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유득공의 발해고를 모를사람이 없을만큼 예전부터 유명했었던 책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유득공이라는 발해의 역사를 집필한 책이다. 우선 책 내용을 말하기 전에 책의 서문에서 부터 유득공은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한다는 내용을 밝힌다. 발해고의 내용에서는 군고, 신고, 지리고, 직관고, 의장고, 물산고, 국어고, 국서고, 속국고 등의 9개의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분에서는 발해의 지방제인 5경 15부 62주, 역대 국왕, 83인의 문무인과 학자 등에 대해 나와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빌해가 고구려를 계승한다는 내용을 분명하게 강조한 유득공의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