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학교생활

생명을 살리고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독서감상문

(한국사) 10625 윤동원 '덕혜옹주(권비영)'

  • 조회수 189
  • 작성자 윤동원
  • 작성일 2020-02-11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덕혜옹주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핏줄이었던 왕족이었다. 고종이 승하한 뒤에는 일본 학습원으로 강제 연행 되었으며, 대마도 백작과 강제 정략결혼을 하게 되고 결혼생활 내내 불행한 삶을 살았다. 게다가 20년후에 외동딸이 자살하고 덕혜옹주는 정신이상 증세로 인해 소 다케유키와 이혼을 하고 정신병원에 갇혔다. 그리고 구국청년단의 도움으로 힘들게 조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덕혜옹주는 비극적인 삶을 살았다. <br> 이 책을 읽고 복순이 덕혜옹주를 구출하려는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덕혜옹주 구출작전은 민족의 자존심과 직결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즉, 황적 구출은 곧 민족의 자긍심을 살리는 일과 같다. 아쉬웠던 점은 황족인 의친왕에 비해 덕혜옹주는 뚜렷한 저항의식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정신병까지 걸린 것을 보면 그만큼 힘들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br> 의천왕은 일제의 철저한 감시에도 불구하고 창씨개명을 거부하는 등 일본에 협력하기를 거부했다. 그리고 의천왕은 용기를 내서 두려울 수 있지만 죽음을 무릅쓰고 최선을 다해 독립운동을 했기 때문에 왕족의 책임과 의무를 다한 것 같다. 그래서 의친왕은 다른 왕족에 비해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덕혜옹주와 영친왕은 불편하고 힘들겠지만 현실을 받아들이며 살아간 것을 알 수 있었다. <br> 이렇게 황족도 매우 힘둘게 살았는데 백성들은 얼마나 힘들었을지 가늠이 어렵다. 밀정이라는 영화를 보면 의열단이 나오는데 그 의열단 속에 밀정, 즉 친일파가 있다. 문론 먹고 사는 것이 힘들고 죽음이 두려워 친일파가 될 수도 있겠지만 여러 독립운동가들을 보면 죽음을 무릅쓰고 나라를 구함으로써 역사는 계속 진보하는 건 아닐까? 개인의 안위와 영달을 위해 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대신고 SERVICE

대전대신고에서 필요한 서비스
바로가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