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자본주의 사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방향으로 발전해 오고 있었다. 그러나 1920년대 후반부터 일어났던 경제위기와 2000년대 후반에 일어난 미국발 세계금융위기는 전 세계에 자본주의에 대한 물음을 던지게 되었다. EBS 자본주의는 이런 경제적 관념의 변화에 대해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해야 할지 의문을 던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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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내가 여기서 깊게 고민하고 생각했던 내용은 케인즈와 하이에크, 두 경제학자가 주장했던 경제 불황에 대한 해답에 관한 내용을 많이 고민했었다. 케인즈의 경제학에서 주장하던 내용인 유효수요를 늘리기 위해 수 많은 직업들을 만들어 일반 시민들의 수요를 늘려야 한다는 내용을 주장하고 있으며, 하이에크의 경제학 이론은 시장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것이기 때문에, 시장에 모든 것을 맏겨야 한다는 내용을 주장했었다. 그러나 우리가 실제 경제위기를 겪였을 때, 케인즈의 주장은 1920년대 후반의 미국에서만 적용되었고, 하이에크의 주장은 자유주의가 일어났던 1980년대 영국의 대처리즘에 의해 실현되었었다. 그러나 현재 2008년 경제위기에서 경제위기에 대해 해당 이론들을 다시 적용시킨다 하더라도, 성공할 수 없는 이론이다. 그럼에도 수 많은 사람들이 케인즈와 하이에크의 경제학적 이론이 옳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