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기술로 인한 직업의 변화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로봇으로 대체되는 일자리를 대신해 인간의 가치와 삶의 영역이 무엇으로 채워질지 살펴본다. 또한 과학 기술과 창의력의 시대에 청소년들이 길러야 할 필수 소양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미래의 자기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도전하는 십 대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도움을 준다. 그리고 십대들에게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와 과학 기술’에 대해 가장 생생하고 뚜렷한 모습을 알기 쉽게 보여줌과 동시에 미래의 핵심 과학 기술을 다양한 삽화와 예시를 통해 설명해준다. 그 기술이 가져오는 삶과 직업의 변화와 청소년들에게 끼치는 영향을 알려준다. 그동안 말만 들어봤지 명확히 실체를 알지 못하는 기술들 즉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터페이스와 통신 기술 등에 대해 십 대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한다. 최초 컴퓨터의 유래에서 첨단 컴퓨터의 현재까지의 컴퓨터 공학 발전사까지도 재미난 이야기책처럼 정리 되어있다.
<br> 웨어러블 컴퓨터를 착용한 사람들, 만화 ‘드래곤볼’속의 스카우터가 현실이 된다, 강한 AI는 터미네이터에서 볼법한 지능을 지닌 로봇이라고 보면 쉬울 것 같다 등 여러 사례들을 그림과 함께 제시해주는 것들이 인상 깊었다. 특히 과거의 만화가가 종이 위에 잉크와 물감으로 만화를 그렸다면 이제는 컴퓨터 장비를 써서 만화를 그리게 되었다라는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왜냐하면 인공지능 시대에 점점 다가갈수록 사람들은 개개인마다 자신만의 전문적인 역량이 뛰어나며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이 좋와야 함과 동시에 각종 기계 장치와 같이 인공지능 등과 소통하는 능력 역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