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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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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과학탐구실험) 10625 윤동원 '청소년과 함께하는 나눔과 배려의 적정기술(김찬중)'

  • 조회수 196
  • 작성자 윤동원
  • 작성일 2020-02-11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이 책에는 10여년 전에 한국에 상륙한 적정기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적정기술의 정신을 전하려는 과학자들의 노력, 적정기술의 시대정신, 청소년들이 익혀야 할 인생의 가치, 몽골 여행을 통해 이해하는 적정기술과 청소년 적정기술 경진대회을 담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첨단의 과학기술로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이다. 거대산업과 물질 중심의 자본주의 경제가 인간의 삶을 지배하고 있고 물질 중심의 사회에서 사람들은 경제적인 풍요로움을 얻고 있다. 과학기술의 혜택으로 세상에는 물질이 넘쳐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과학기술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되어 먹을 물과 식량이 없어 생명의 존립이 위협받고 있음을 보여주고 과학기술이 주는 편리함을 대가로 잃어버린 소중한 인류의 유산이 없는 지를 생각해 보아야 함을 알려준다. <br> 우리는 적정기술로부터 인간다운 삶, 상대를 배려하고 소유한 것을 나누는 마음, 꿈과 희망, 용기와 같은 무형의 가치와 공동체의 리더십을 배울 수 있다. 과학기술 중심의 산업사회 이전의 사람들은 지금과는 다른 가치를 갖고 살았다. 그것은 ‘바른 삶’이었다. 가치 있는 일을 추구하며 옳고 바르게, 아름답고 훌륭하게, 힘차고 보람 있게 일하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았다. 지금은 과학기술 문명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단순히 ‘더 나은, 더 잘 사는 삶’을 목적으로 하는 기술보다 인간의 참다운 가치인 ‘공존의 삶을 담은 과학기술이 필요한 때를 말해준다. 적정기술의 철학을 통해 청소년들은 부유한 사람과 가난한 사람 모두를 배려하는 균형 잡힌 리더십을 갖출 수 있고 청소년의 마음에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을 때 우리의 미래가 밝아진다고 한다. 적정기술의 정신을 이해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이 사회의 지도자가 되면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대한 제도와 정책을 만들 수 있어지고 가난한 사람과 부자가 격차가 줄어들고, 사회양극화 현상이 해결되어 궁극적으로 모두가 함께 하는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br> 이 책을 읽음으로서 적정기술이 무엇인지,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또 그에 대한 사례를 제시해 주어 이해하는데 큰 불편함이 별로 없었다. 특히 성공한 사례와 실패한 사례를 연이어서 제시해 주어 적정기술이 꼭 성공한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러 사례들 중 수업시간에 들었던 내용들도 있어 매우 친근함을 느꼈고 적정기술에 대한 좋은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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