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를 보다3 조선상(上)(박찬영, 정호일) <br>고등학교 1학년 때 뿐 만 아니라 중학교 때도 꾸준히 배운 한국사, 그중에서도 조선 상반기는 가장 많이 배웠고 많이 아는 시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사 책을 읽는 것은 수업시간에 배우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다. 이 책은 조선건국 이성계와 이방원, 정도전등의 주요 인물들과 사건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그 다음 가장 널리 알려진 왕인 세종대왕의 엄청난 업적인 훈민정음 창제 그리고 그 시대의 뛰어난 과학자 장영실에 대한 내용도 펼쳐친다. 그 후 사림과 훈구세력의 경쟁 사화로 이어지고 가장 관심이 많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내용도 다룬다. 그리고 청의 친입으로 시작한 병자호란과, 인조반정 마지막으로 조선 상반기의 예술에 대해 다룬다. 이 책을 읽으면서 까먹었던 내용을 몇몇 알게 되고 지금까지 배웠던 내용을 책을 읽으면서 정리해 나가며 머릿속에 내용을 그려가며 책을 읽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관심을 갖은 임진왜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며 다시 한번 내용을 복습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림세력과 훈구세력의 경쟁으로 무오사화, 갑자사화, 기묘사화, 을사사화 순으로 학교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각 사화의 특징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다. 한국사 성적을 올리기 위한 또 다른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이 한국사 교과서만 보고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한국사 책을 읽으며 배웠던 내용을 정리해가며 마무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한국사 성적을 올리고 싶은 또래 친구들에게 추천하며 나도 역사관련 도서를 앞으로 많이 읽어야겠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