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으로 리드하라(이지성)를 읽고 <br>교내 독서퀴즈 수행평가를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책이 무척 두껍고 인문고전 모음집인 줄 알고 관심도 별로 없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깐 이 책은 우리가 인문고전을 읽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와, 어떻게 인문고전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준 책이였다. 이 책을 읽다보면 인문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인문고전을 읽어야하는 이유 중 하나는 세상의 답은 정해져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요즘 많은 추세를 이끄는 창의성에서 비롯된다. 바로 인문학적 사고를 통한 창의성을 발휘하는 것이다.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잘하는 사람들이 창의력이 뛰어난 것은 아니다. 나도 이 책을 읽은 후 평소 창의력역량이 뛰어나지 않기 때문에 더욱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그리고 이병철 회장이 이건희 회장에게 물려준 유일한 책이 바로 공자의 ‘논어’라는 것을 알고 놀랐다. 한문시간에 짧게 배운 논어는 공자의 삶의 내용이 담겨져있는 엄청난 책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알게 되었다. 그리고 ”책을 읽다가 떠오르는 생각을 따로 준비한 종이나 노트에 즉시 적는다.“라는 말을 읽고 아인슈타인도 떠오르는 내용을 바로 자신만의 노트에 적었다는 사실이 떠오르면서 천재들은 타고난 재능 뿐 만아니라 엄청난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나도 앞으로 영감을 받거나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바로 노트에 필기하여 나만의 아이디어들을 발굴해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그러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책들을 읽고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 책은 고등학생들이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은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