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08_김재혁_영어교과_영어 토론의 달인들(권도형, 김경돈, 김태훈, 유지원)
-
조회수
81
-
작성자
김재혁
-
작성일
2020-02-11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외국어교과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조금 색다르다. 어느 날에 학교에 ‘모의 유엔 대회’ 공모를 보았다. 그리고 영어 선생님께서 반 친구 중 영어 말하기에 자신 있어 하는 친구가 있어 그 친구와 한번 꼭 나가보라고 권유를 받았다. 그래서 그 친구도 모의 유엔이 처음이지만 나랑 같이 ‘세계 8번째 불가사의를 선정하여라’ 라는 주제를 가지고 우리는 ‘브라질’국가를 대변하자고 결정하였다. 그리고 처음하는 모의유엔에 겁내면서 먼저 내용부터 찾아보고 한글로 정리하였다. 모의 유엔에서는 영어로밖에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모든 대사와 대본, 발표자료를 영어로 준비했어야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영어 토론에서 어떤 것을 준비해야할지 궁금해져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br> 책의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국경이 없는 글로벌 시대에서 토론, 즉 영어토론은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 영어토론을 통해 미국 명문대로 진학할 수 있었던 저자들은 영어토론은 글로벌 시대에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꼭 필요한 무기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모두 6장으로 되어 있다. 1장에서는 국내에 디베이트 열풍을 일으키며 디베이트 세계에서 새로운 전설이 된 저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2장에서는 디베이트에서 최고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다루고 있다. 3장, 4장에서는 디베이트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세계 최고 디베이터가 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5장, 6장에서는 디베이트와 공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영어토론의 ABC뿐 아니라 조기유학을 가지 않아도 세계 명문대학을 갈 수 있는 비법까지도 담고 있어 대학입시와 영어공부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과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br> 결론은 나만 이 책을 알기에 아까워 혹시 내년에도 모의 유엔이 열린다면, 모의 유엔을 하기 전에 꼭 이 책을 참고해보라고 후배들에게 조언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