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학교생활

생명을 살리고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독서감상문

10608_김재혁_영어교과_To kill a mockingbird(Harper Lee)

  • 조회수 81
  • 작성자 김재혁
  • 작성일 2020-02-11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외국어교과
이 책은 워낙 유명한 책이자 고전이다. 미국, 캐나다 등 영어권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청소년기에 읽었을 책이다. 전에 친구들이 이 책을 읽으며 책 내용을 서로 공유할 때 지나치다 우연히 들은 기억이 있어, 부족한 영어 역량을 채워줄 충분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이 나에게 주는 또 다른 의미는 나는 영어 분야 중에서 어휘에 특히 가장 약하다. 그래서 영어 원서로 되어있는 이 책을 읽으면서 문장에 사용된 모르는 단어들을 위주로 밑줄을 쳐서 예문에 사용된 단어를 직접 느껴보고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기억에 남도록 외웠다. <br> 책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렇다. 이영화의 중요한 설정은 세가지로, '메이콤브'마을 사람이 모두 꺼리는 '브레들리'집안의 은둔자 &quot;브레들리'씨 아들 '부'와 '에티커스'의 애들과의 교감이다. '부'는 영화가 거의 끝날때 까지 한번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으나 마당 앞 오크나무 구멍을 통해 '부'는 그들과 관계를 유지한다. 다른 하나는 이 영화의 모티브인 피의자 흑인 '톰, 매일 마주치는 '이웰'집의 딸 '메이엘라'는 아버지한테 성인이 되도록 매맞고 자라 남자친구도 없이 지내다 '톰'을유혹한다. 결정적인 순간 아버지 '이웰'에게 들켜 그가 강간했다고 거짓 자백을 강요당한다. 그러나 법정에서 '에티커스'의 예리한질문으로 구타당한 '메이엘라'는 왼손잡이에게 구타당한 사실을 밝혀내고 '톰'은 어릴때 사고로 왼팔이 불구로 오른손잡이이다. '부'와 '에티커스'의 애들, '톰'과 그의 변호를 맡은 '에티커스', 에티커스'와 '이웰'과의 반목. 인종차별, 편견으로 가득 찬 수구 기득권으로 대표되는 배심원들, 그에 맞서 진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양심적인 변호사, 단지 피부색의 다름으로 자신의 결백을 도저히 받아들이지 않는 사회에 절망하는 앵무새. 어린 스카웃이 고통과 좌절을 겪으면서 얻는 삶의 교훈, 남에대한 배려와 관용 그리고 사랑. 자신의 입장에서 남을 판단하기보다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라는것. 약자에게는 특별히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라는 것. 에티커스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엽총을 사주면서 어치새같은 새는 쏘아도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앵무새는 쏘면 안된다고 가르치고 있다. <br>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영어 모의고사를 풀 때 이 책에서 읽었던 단어들이 상기되면서 자연스럽게 그 단어가 사용된 문장까지도 상기가 된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기억이 매우 신기했고, 영어 단어를 외우는 또 다른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든다.

대신고 SERVICE

대전대신고에서 필요한 서비스
바로가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