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는 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2025 오량 모의국회가 지난 9월 20일(토) 본회의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본교 1, 2학년 학생 55명은 학교와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질문하고, 그 물음을 정책적 대안으로 발전시켜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과정을 통해 심의·의결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료 조사, 정책 제안서 작성, 토론과 표결 등 의정 활동 전반을 주도적으로 경험하며, 민주적 의사결정의 의미와 가치를 몸소 체득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모의국회는 질문 기반 프로젝트로서 학생들이 자신이 속한 영역의 한계를 넘어 사회적 문제를 제도적 틀 속에서 재구성하고, 정당성과 타당성을 갖춘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경험하게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스스로 사회적 변화를 설계할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