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선생의 후손을 돕는 <손난로 바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일시: 2021년 11월 3일(수) 13시 00분 - 17시 30분)

최재형 선생은 1960년 함경도에서 노비의 아들로 태어나 가난과 싸우다가

러시아로 이주해 가서,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 즉위식에 대표로 참가할 만큼

부와 명예에서 성공한 사람이었습니다. 러시아 땅에서 조선 백성들에게 따듯한 벽난로(페치카)가 되어 주다가 

1920년 간도참변 때 죽음을 당합니다. 

대전대신고 1학년 학생들은 최재형 선생을 기억하고, 제2의 최재형 선생을 약속하며

최재형 선생을 정신을 계승하는 <손난로 바자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수익금 전액은 당일 최재형 기념사업회에 기부하였습니다. 

행사에 참여해주신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