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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교육과정 독서

  • 조회수 422
  • 작성자 장재원
  • 작성일 2022-06-13

공동교육과정 독서

선정도서

선정동기 및 읽고 느낀점 또는 배운점

도서명

위험한 식탁

선정동기: 건강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온갖 다국적 건강식품이 눈앞에 도래한 시대에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들은 안전할 것인가에 대해 의문이 생겼다. 과거에는 치료의 이념 아래 환자를 돌보는 것이 핵심이던 의학 또한 이제는 건강한 사람들의 건강에 집중한다고 느꼈다. 최첨단 첨가물과 건강식품, 영양제들은 우리에게 대체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건강한 섭생, 더 오래 지속되는 아름다움, 영원한 젊음을 약속하는 묘약들의 신세계에는 분명 숨겨진 위험 요소들이 있다고 느껴 이 책을 선정하였다.

 

읽고 느낀점 또는 배운점: 심장 보호하기 위해 먹는 마가린에 들어간 특수첨가물이 오히려 심장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새로 알게 되었다. 이는 실험으로 증명되었는데 쥐 실험 시 마가린에 들어간 첨가물을(피토스테린) 먹은 쥐는 동맥이 경화되는 일이 일어났다. 동맥 경화가 일어난 이유는 쥐들의 혈관에 상당 부분에 피토스테린이 쌓였고 심지어 혈관과 심장판막에도 피토스테린이 쌓였다. 피토스테린(식물성 스테롤)은 대규모 제약회사들도 그 물질을 공급하고 화학기업은 그것을 제품에 섞어 심장을 보호한다는 식으로 제품을 선전한다는 것을 통해 건강의 역설을 느낄 수 있었다.

 

미국 러트거스 뉴저지 주립대학교의 식품 동물학자 요셉로즌 박사가 유기농이 더 건강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학문 연구 결과는 없고 유기농 제품과 일반 제품에 별반 차이가 없다는 말을 듣고 신선한 충격에 빠졌다.

유기농 생산된 식품만 먹거나 유기농 위주로 먹었을 때 인간의 건강에 직접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연구 결과는 지금까지 없다. 162개 학술연구 논문 검토 결과 몇몇 영양소가 더 많이 함유되고 살충제가 적게 들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다. 자연적 식품 과일, 채소 들에서 가져온 유기농 제품은 농약이 발견되지 않는다.

 

효모추출물은 글루탐산 나튜륨의 대안이나 자연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1902년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것은 맥주효모였으며 아미노산 분리하기 위해 화학적으로 가공되었다. 효모추출물을 연간 13만톤 생산되는데 효모추출물은 유기농 시장에 없어서는 안 될 재료이다. 효모추출물이 없으면 인기 있는 맛을 낼 수가 없다.

저자

한스 울리히

출판사

율리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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