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Will은 경영/경제 분야의 실제 사업을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추진해보며 관련 분야의 경험을 쌓고 공유하자는 목표 아래에 사회/경제 분석, 공익, 교육, 역사 보존 등 다양한 분야를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전대신고등학교 교내 유일 비즈쿨 거점 동아리이자 청소년 창업 동아리입니다. 저희 Good Will은 업무를 세분화하여 기획운영팀, 홍보팀, 디자인팀, 메이커팀 총 4개 팀에 각 분야의 진로 희망자들을 배치하고 있어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영이나 경제, 창업 등 한 분야에 치중하는 타 동아리와 달리 다양한 진로 분야의 학생들이 모여 다양한 분야의 선배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활동하며 각자의 분야에서 창업을 통해 수익을 직접 창출합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사업 분야 및 규모를 확장함으로써 동아리를 하나의 기업과 같이 구조적인 체계를 구축, 성장시키는 것이 저희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현재는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많은 창업 세미나, 박람회에 방문하여 상경 관련 지식과 창업 동향에 대해 배우고 있으며 창업 경진 대회, 동아리 전시대전 등 다수의 대회에도 매번 혁신적인 아이템을 출품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또한 단지 경험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제품을 구상 및 제작, 판매하고 그 수익을 창출하며 자신이 동아리에서 습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창업까지 이어나가는 것이 Good Will입니다.

대표 동아리 사업 

◦ 뽑는 친구들

현재 교내에서 여러 대회, 행사, 워크숍, 캠페인 등이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주도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행사들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소규모 행사로 비싼값, 긴 배송기간, 디자인의 어려움 때문에 포스터와 현수막을 뽑지 않고 행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포스터와 현수막을 사용하지 않고 행사를 진행하게 되면 행사의 진행에는 문제가 없지만 전체적인 행사의 그림, 퀄리티가 무너지게 되고 외부에서 봤을 때 학생이 여는 소규모 행사라는 인식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교내에서 플로터와 3d 프린터를 통해 필요한 단체 및 학생들에게 시제품, 현수막, 동아리 로고 액자, 포스터를 디자인, 출력 외주를 맡고 이윤을 창출하는 하는 사업을 통해 행사를 여는 학생들의 금전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뽑는 친구들은 깔끔한 디자인을 통해 전체적인 행사, 캠페인, 워크숍의 퀄리티를 향상시키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정하고 싼값에 좋은 품질의 출력물을 누구보다 빠르게 전달하는 서비스를 1순위 가치로 학생들에게 다가갈 것입니다.

◦ 액티비티 클래스

액티비티 클래스는 SEC 프로그램의 단점인 교사의 번거로움을 보완하고 수업성과를 데이터화 시키기 위해서 제작되었습니다. 액티비티 클래스 어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학급의 역할과 연동이 되는 직업 (교실 청소- 환경 미화원, 가정통신문-우체부, 교실 냉난방 및 보안관리- 교실지킴이 등등)

- 직업에 따른 주급 차등 지급

- 앱 내 은행 형성을 통한 자유로운 예금 및 이자 확인 가능

- 각종 지정한 세금 납부

- 가상화폐를 이용한 교내 직거래 시장 선생님 판매(자리 배정 우선권, 과자 등 자유롭게 시장 업로드 가능) 학생 판매(과자, 학용품, 장난감 등 자유롭게 판매 가능)

- 가상화폐를 이용한 기업 모의투자

- 학급 규칙 및 시간표 확인 가능

- 위와 같은 시스템으로 구성 된 Activity Class는 학급 내 경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경제관념과 경제 주체로써의 윤리의식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유도 높은 어플리케이션으로 학급의 유동적인 변화에 맞추어 경제 체험 활동 및 학급경영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가상화폐를 활용하여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등의 여러 경제적인 현상을 도입하고, 모의 투자 기능과 학급 자리 선정을 거래 가능하게 만들어, 선호 자리의 가격이 높아지는 등, 실제 부동산 체험을 가능하게 하며, 학급 내의 역할을 직업화 하여 노동에 따라 급여를 지급하는 기능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또한 교사용 어플리케이션과 학생용 어플리케이션 두가지로 나누고 배포하여 교사용 어플리케이션에서 자율적으로 어플리케이션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입니다.

◦ 월간 박준경

스쿨 마켓 운영 계획 및 판매 상품을 기획하고 학교 인근 로컬 마켓에서 원자재를 공급하여 상품 제작하여 대전대신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판매하는 활동입니다. 로컬 마켓의 원자재를 활용하여 제작한 상품을 스쿨 마켓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판매함으로써 로컬 마켓에 대한 인식을 대중화하고 이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젝트입니다.

◦ 스타트업 밋업데이 

대전대신고등학교의 학생들에게 스타트업 밋업데이를 진행함을 통해 창업에 대한 열정을 이끌어내고 학업, 활동, 코로나로 인해 지친 학생들에게 재미와 유의미한 창업에 대한 지식을 주어 일상을 탈출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행사를 기획하였습니다. 기존에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던 스타트업 거리축제인 디캠프의 ‘IF(imagine Future) 페스티벌’ 와 스타트업의 물건을 대중에게 알리고 스타트업을 일반인들에게 가볍게 다가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사인 ‘헤이스타트업 박싱데이’를 모티브하여 부스 체험 외에도 여러 재미적 요소를 스타트업 밋업데이에 적용해서 행사를 운영했습니다. 웹 페이지를 이용하여 학생들이 원활하게 부스를 체험할 수 있게함과 동시에 로그 검색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방역지 작성 수고를 덜었습니다. 

내년 계획

올해 GoodWill의 키워드였던 "Actvity"는, 최종적으로 "Startup Meetup Day"를 통해 입증할 수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저희를 이끌어 갈 2021년도 GoodWIll의 키워드는 "Actvity&Variety"입니다. 그 중, Variety는 '다양한, 가지각색의'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입니다. 이는, 향후 앞으로 GoodWill의 근본적인 모토였던 활동적인 모습에서 다양한 면모까지 결합한 모습을 갖추기 위한 하나의 방향성을 제시한 바와 같습니다. 실제로 저희는 창업/경영/경제 분야에서 국한되지 않은, 사회과학, 공익, 교육, 역사 보존, 공학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해 왔었고, 이를 통해 "진로에 맞는 동아리"라는 틀을 깬 "동아리에서 찾는 진로"라는 획기적인 틀을 제공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에, 사회과학, 공익, 교육, 역사 보존, 공학에서 더 확장하여 "학술, 정치, 외교, 무역" 측면에서도 활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또한, "동아리에서 찾는 진로"에서 더 나아가, "동아리에서 찾는 나의 Vision"이라는 2021년 목표를 설정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