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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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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 작성자박인범
  • 작성일2018-03-25

제목 : 10812 박인범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 년도2018년입학
  • 구분공통교과
이 책은 36권의 책을 주제별로 여섯 분류로 나눠 기술하고 있다. 주제별로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을 써보려고 한다. <br>첫 번째 주제는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생각하다”이다. 그중에 흥미를 느끼고 볼 수 있던 책이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는 책이다. 저자 슈마허는 기존 경제원리를 도토리와 마술 상자에 빗대어 말하면서 이런 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려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그 방안으로는 첫째, 대규모 생산 체제와 작은 생산 체제의 조화 둘째, 지식교육과 사상교육의 조화였다. 슈마허는 경제원리를 수학적 산술로 얻어내는 결과물이 아닌 자연과 사회가 조화를 이루어야 문제요인 없는 영원한 경제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br>두 번째 주제는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주제이다. 이 주제에 맞는 물음은 우리가 도덕적이기 때문에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일까 라는 물음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매트 리들리는 “이타적 유전자”라는 책을 통해 인간은 호혜성을 통해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지만 결국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방향이 자신을 위하는 길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세 번째 주제는 문명은 진보하고 있느냐는 주제이다. 나는 이 제주에 길리스피가 저술한 객관성의 칼날을 통해 과학의 발견이 역사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었다. 길리스피는 이 책을 통해 과학사를 이해하려는 것은 과학자들의 영웅담을 듣기 위함이 아닌 과학의 발전이 사회와 역사에 미친 영향과 이 시대에 올바른 과학 기술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br>네 번째 주제는 정치가 인간 사회를 바르게 이끌 수 있겠느냐는 주제이다. 이 주제는 맹자를 통해 알 수 있다. 국가의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맹자를 통해 답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의 참된 원리를 살피고 인간의 근본 도리에 따라 살아가라는 맹자의 말은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적용된다고 볼 수 있다. <br>다섯 번째 주제는 올바르게 산다는 것의 참된 의미를 찾아서라는 주제이다. 이 주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통해 알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우리의 목적 추구는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하며 가장 궁극적인 목적은 행복이라 말하고 있다. 그리고 어떻게 행복에 이를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성에 따르는 덕 있는 행동을 통해 행복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br>여섯 번째 주제는 충돌인가, 공존인가라는 주제이다. 로얼드 호프만의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라는 책을 통해 충동과 공존의 경계선을 파악할 수 있다. 호프만은 과학의 발전이 곧 환경파괴라는 질문으로 화학자의 윤리의식에 언급했다. 화학자 자신들의 사회적 책임에 반성해야 과학의 발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br>이렇게 여섯 개의 주제로 나뉜 36권의 책들을 통해 인류, 인간, 문명, 정치, 철학, 등에 대해 여러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었고, 사회현상에 대해 논리적으로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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