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경영과 마케팅 방법을 알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읽어보게 되었다. <br> 이 책에선 일본에서 관광객을 부르고 사람이 중심인 디테일한 일본의 사회를 보여준다. 이 책에서 알게 된 일본 특유의 문화 &lt;오모테나시&gt;를 보며 한국의 ‘손님은 왕이다.’ 라는 말과 비슷하게 느껴져 친밀감이 다가왔다. 이런 고유한 문화적 특성 덕분에 사회와 서비스 곳곳에 고객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장치들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고 한다. 이 책에선 일본에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장치인 초록불 신호 연장 버튼이 있다고 한다. 이 장치로 길을 빠르게 못 건너는 노약자나 장애인을 위해 배치되어 초록불이 끝나기전에 들어오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 건너편에 있는 사람이 눌러주는 장치이다. 이 외에도 사람을 위한 장치들이 여러 가지 나오는데 그런 장치들은 세상이 아직은 살만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줬다. 책은 이런 일본의 도쿄에서 편리함을 주는 장치들에 대해 소개해 주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와 일본의 사이가 좋지 않지만 일본의 올바른 대응으로 다시 관계가 유지 되어 국민들도 적개심이 적어졌으면 좋겠다. 또한 이런 일본의 사람을 위한 디테일이 우리나라에도 적용이 활성화되어 조금더 정내미 넘치는 한국이 되었으면 좋을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