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fbi에서 범죄심리분석관이라는 직책을 맡아 로버트 레슬러가 쓴 수사기록을 담고 있음. 과학적인 수사기법인 프로파일링을 토대로 범죄자의 심리와 범행 동기를 추측하며 심지어는 범죄자의 범인상을 추측함. <br>인상 깊었던 내용은 한 살인사건에 끔직하고 잔인한 범죄현장을 보며 범죄자가 편집형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으며 정신분열증으로 특별한 논리 없이 저지르는 비조직적 살인범이 틀림 없음을 주장함. 이것을 미루어 보아 독일의 에르네스트 크레츠머 박사와 컬럼비아 대학의 윌리엄 셸던 박사이 체형 연구 결과를 인용하여 정신분열증을 앓는 사람은 외배엽형일 확률을 크게 들어 범인이 외배엽형이며 편집형 정신분열증의 특징이 10대에 정신분열증이 일어나는 것을 미루어 보어 현재 나이가 20대 중반인 것을 추측함, 또한 정상적이지 못한 사회생활을 하였을 것임을 추측하여 시민들에게 신고를 받은 결과 범인을 찾음 <br> <br>범죄자들과 면담을 할 때 팁 : 범죄자들에게 하여금 이 면담이 단순히 시간낭비가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줘야 함 다시 말해 그들에게 내가 이야기를 들을 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게 해야함 범죄자들이 살아온 삶이나 범죄 사실에 대해 미리 꼼꼼하게 조사하면 신뢰를 얻을 사람이라는 것을 입증해 보일 수 있음 예를 들어 상대방이 이야기 도중 언급한 이름이나 다른 전력에 대해 내가 알고 있다면 대화도 잘 풀리기 마련임. <br>그리고 대거 면담을 시작할 때 수감을 차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수갑을 풀어줌으로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음. <br>범죄자들은 남는 것이 시간이기 때문에 서두를 이유가 없음 따라서 너무 예민한 질문을 성급하게 하지 말고 충분히 긴장을 풀어 면담을 진행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