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정해진 삶은 행복한 삶이다. 아무런 목적 없이 누군가에게 얽매인 삶을 살아가는 것만큼 불행한 삶은 없을 것이다. 공부를 하더라도 자신의 꿈이 정해진 학생과 그저 부모님이 시켜서 하는 학생의 차이는 결과적 차이에서뿐만 아니라, 심리 상태까지 그 차이가 크다는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공부를 해야 하는 당위성을 잘 알지 못했다. 당연히, 그의 태도에 걸맞게, 그의 학창시절 성취도는 좋지 않았다. 어느 날 그는 특별한 계기를 통해 유학을 가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고, 목표가 생긴 그에게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었다. 그는 미국에서 혼자 공부하였는데, 그동안 그의 노력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할 만큼 무시무시했다. 그는 결국 스탠보드 대학교에 장학금을 받아 입학하였고, 자신의 인생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가 이러한 목표를 이룰 수 있었던 과정을 차근차근 살펴보면, 먼저 그에게는 공부에 대한 동기가 있었다. 사람마다 물론 모두 다를 수 있겠지만, 동기라는 것은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 데에 있어서 추진력을 복돋아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동기 부여는 시작점을 끊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동기가 생겼으니,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다. 물론 모든 동기가 공부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다른 분야를 했을 때 더 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공부를 통해 사고력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공부를 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쓰임 받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