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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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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935 조재영 국어교과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

  • 조회수 200
  • 작성자 조재영
  • 작성일 2020-02-05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국어교과
행복동에 살고 있는 난쟁이 가족들에게 일어난 사건이 이야기의 줄거리이다. 낙원구 행복동이 난쟁이 가족들이 살고 있는 지역 이름이지만 낙원과 행복과 달리 난쟁이 가족들은 지옥 같은 삶을 살고 있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들이 대립하는 이 소설은 난쟁이 가족들의 비극적인 삶을 보여주고 우리나라의 법은 가진 자들의 손을 들어준다. 1970년대의 대표적인 불평등 사례들을 보여주며 당시의 비극적인 사회를 고발하는 소설이다. 강제철거, 열악한 노동자의 삶 등을 보여주며 당시 사회의 단적인 부분을 보여준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난쟁이 가족들은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지만 결국은 살기 위해서 다시 지옥 속으로 가는 모습을 보았다. 이렇게 못가진자들은 고통 속에 살고 가진 자들은 그들의 고통을 먹으며 계속 성장한다. 일부 지식인들이 이러한 사회를 변하하기 위해서 노동자조합 등의 노력을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에 의해 좌절을 겪게 된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논란 부분은 난장이가 자신의 족보를 꺼낼 때 그의 조상들은 대대로 노예였다는 점이다. 조선 후기 노예들의 해방들이 대대로 일어났을 때 노예들은 자신의 주인이 자신들을 버리는 줄 알고 매우 놀랐다고 했었다. 노예들은 자신이 살면서 지금까지 할 수 있는 일이 한정되어서 사회에 나가서 제대로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조선시대 사회적으로 최하층인 사람들이 자유를 얻어도 하층민이 된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가난은 세습된다는 말이 매우 비극적이고 현실적으로 하층민들을 알 수 있게 되었다. 한강의 기적으라고 불리며 화려한 경제적 발전을 이룬 우리나라의 발전 속에서 발전이 되지 않은 부분들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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